'4대강 테마주' 이화공영 시간외 거래 상한가 달성 

'4대강 테마주'로 분류되는 이화공영이 시간외 거래에서 급등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이화공영은 10일 주식시장에서 +8.44% 상승한 5140원으로 장을 마감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9.92% 상승한 5650원에 도달했다.

이화공영은 건축, 토목, 전기, 소방 등 건설관련 면허를 가지고 여러 분야에서 건설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기록적인 폭우로 인명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4대강 보가 홍수 조절에 어느 정도 기여하는지 실증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10일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폭우로 인한 피해의 원인과 책임을 규명하기 위해 "댐의 관리와 4대강 보의 영향에 대해 전문가들과 함께 깊이있는 조사와 평가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이 무엇보다 가슴 아프고, 송구스럽다"면서, "희생되신 분들과 가족들께 다시 한 번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화공영은 4대강 관련 이슈가 있을 때마다 주가가 크게 요동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끄는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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