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바이오 급등
오상자이엘 하락
바이오 기업 희비 교차

[주식] 일신바이오‧오상자이엘, 희비 엇갈려... 일신바이오 갑작스런 급등 반면 오상자이엘 하락

일신바이오

일신바이오와 오상자이엘의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일신바이오는 11일 오전 11:40분 기준 전일대비 +25.89%(980원) 상승한 4765원에 거래중이고 오상자이엘은 –1.49%(200원) 하락한 1만3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신바이오는 1994년에 설립되었으며, 각종 이화학기기의 제조,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동결건조기, 초저온 냉동장치와 관련된 특허 및 실용신안등록을 소유하고 있고, 2007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인 제약, 식품 산업용 동결건조기를 연간 200대 이상 생산하고 있다. 연결대상 종속회사인 아이에스씨는 이화학기기의 수출전문 업체로서 지배회사제품 전반의 해외영업 및 해외 마케팅을 전담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제4공장을 신설한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추측된다.

삼성전자, LG전자, 한화 등 국내 대기업 및 바이오센터로부터 동결건조기의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기보고서를 통해 전했다. 정부의 스마트케어 사업 투자와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들도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시작한 진단산업, 바이오시밀러 등의 바이오 시장의 성장이 기회로 다가오고 있다.

오상자이엘

오상자이엘은 1993년 3월 12일 설립되었으며, 국내 PLM (제품수명주기관리) 분야의 전문업체로, IT(PLM,SI) 사업, 고급과일 포장재인 팬캡 및 친환경 농업바이오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사업군별로 IT부문에 PLM사업과 SI사업이 있고, BT부문에 화장품,신소재,과수포장재,미생물제재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추진중인 신규사업으로 화장품 및 의약품원료, 알루미나, 농업바이오분야의 아그로믹스 등이 있다.

한편 오상자이엘의 자회사인 오상헬스케어는 지난 7월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로 2·4분기 영업이익이 약 1,100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오상헬스케어는 지난 4월 국내 최초로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 코로나19 진단키트의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했다. 브라질, 러시아, 이태리, 루마니아, 모로코, 아르헨티나, 미연방재난관리청(FEMA) 등과 대규모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투자자들은 “일신바이오 10분안에 상한가 결정 나겠네”, “일신바이오 상 가자 5연상 가고 쭉쭉 달려야지”, “오상자이엘 대형호재가 나와도 주가 안오른다” ,“오상자이엘 이제 올라가 주세요 제발...” 등의 반응이다.

 

 

장현민 인턴기자 hyunmin17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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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자이엘 하락
바이오 기업 희비 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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