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다녀온 40대 내국인 여성… 현재 접촉자 없어

[금강일보 최신웅 기자] 8월 들어 충남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11일 아산에서 추가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충남지역 총 확진자 수는 196명으로 늘어났다.

도 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아산에 거주하는 40대 내국인 여성(충남 196번·아산26번)이 양성 판정을 받아 순천향대 천안병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이 환자는 지난 8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입국한 후 무증상 상태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방역당국은 추가 역학조사를 실시해 접촉자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까지 해외유입을 통한 도내 확진자 수는 내국인 17명, 외국인 18명 등 총 35명이다. 격리중인 환자는 8월에 확진판정을 받은 6명으로 카자흐스탄 국적의 외국인 1명과 내국인 5명이다.

내포=최신웅 기자 csu@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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