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마시스 급등
EDGC 하락
셀트리온 효과

[주식] 휴마시스, 상승에 10% 급등까지... 반면 EDGC는 상승 후 하락

휴마시스

휴마시스와 EDGC의 주가가 상반되고 있다.

휴마시스는 12일 오전 10:19분 기준 전일대비 +14.19%(2100원) 상승한 1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EDGC는 오전 9:24분 +4.26%(700원) 상승한 1만7150원까지 올라갔지만 현재는 –0.30%(50원) 하락한 1만6400원에 거래중이다.

휴마시스는 2000년 설립된 체외진단 의료기기 생산기업으로, 2017년 하이제2호기업인수목적주식회사와 합병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주력 제품으로 산부인과/심혈관/감염성/암 질환 등에 사용되는 POCT 자동면역분석장비 ‘HUBI-QUEN’을 보유하고 있으며, 면역 분석시약, POCT 면역정량분석기기, 신규마커 개발도 진행중이다. 당기준 베트남 소재의 HUMASIS VINA를 설립하고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편입시켰다.

셀트리온이 국내 진단키트 전문업체들과 협업해 개발한 코로나19 진단키트 제품을 현지 판매를 위한 허가 신청절차를 진행하고 12일부터 미국시장에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진단키트 전문기업체인 ‘휴마시스’와 함께 개발한 코로나19 항체 신속진단키트(RDT ) ‘디아트러스트(DiaTrustTM)’에 대해서도 FDA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하고 미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전해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추측된다.

EDGC

EDGC는 유후(YouWho), 나이스검사 등 유전체분석과 EDGC-SCAN 액체생검진단을 주사업으로 2013년 설립되어 2018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cfDNA 기반 액체생검 원천기술을 보유, 아시아 유일 GSA컨소시엄 멤버이자 일루미나의 BI파트너사로 독자 DNA분석 알고리즘과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계열사로 솔젠트(코로나19 진단키트 생산), EDGC헬스케어(시약/의료장비 유통), 바이로큐어(바이러스 백신/항암제 개발) 등이 있다.

한편 EDGC는 유전자혈통분석 유후서비스의 패키지와 결과리포트가 세계 3대 디자인 대회인 '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유전자혈통분석(유후)은 침 속에 담긴 DNA 유전자 정보를 통해 민족 특이적인 유전정보가 어떻게 섞여 있는지 분석해 개인의 인종 분포도와 대륙 이동 경로 및 부계·모계 유전적 계보를 알려준다.

유전자혈통분석은 전세계에서 23앤미, 앤세스트리 등 몇 개 기업만이 분석할 수 있고, 국내에서는 EDGC만 복지부 승인을 받아 올해 3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휴마시스 다 상한가 매도 걸고 자라”, “휴마시스 죽다가 살아났네 다행이구만 ”, “EDGC 지금이다 돈 벌고 싶으면 사야된다”, “EDGC 아직은 때가 아니다 더 내려와라” 등의 반응이다.

 

 

장현민 인턴기자 hyunmin17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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