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읍·면 생활개선회 역량강화 교육 추진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생활개선회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읍·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서천농기센터 제공

[금강일보 황인경 기자]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상병)에서 진행하는 ‘생활개선회 역량강화 교육’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농촌여성의 전문능력 향상과 조직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생활개선회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읍·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자살예방,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미세먼지 저감 실천 교육, 목공·생활원예·도자기 등 생활 공예 실습으로 교육이 구성됐다.

구연옥 서천군생활개선회장은 “회원들과 정보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지며 코로나19로 위축됐던 농촌여성들의 사회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뜻깊은 교육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경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장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생활개선회원들이 농촌을 선도하는 여성농업인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하고 유익한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서천=황인경 기자 1127newsi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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