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가족복지, 지역 의료체계 발전방향 등 논의

[금강일보 김종성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복지보건여성분과(위원장 권오석) 정책자문위원회의를 열고 청소년·가족복지와 지역 의료체계 발전방향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이날 위원들은 군 관계자로부터 가족문화센터, 평생학습관 건립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바람직한 청소년 복지 방향설정,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관련한 과제 발굴,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 등 3가지 사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위원들은 특히 가족문화센터 시설 배치, 평생학습관과 청양도서관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또 영유아·청소년에 대한 중장기적 지원체계, 2021년 종료 이후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지속을 위한 제도적 장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돈곤 군수는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위원님들의 자문과 건의를 바탕으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겠다”면서 “더불어 행복한 미래를 앞당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양=김종성 기자 kjs3605@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