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찬수(사진 왼쪽) 부시장과 이래용 대표가 협약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산시 제공

[금강일보 이진학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와 ㈜대한엔지니어링(대표 이래용)은 지난 11일 충남도청에서 식품 자동화 라인설비 및 마스크 자동화 설비 구축을 위한 투자 MOU를 체결했다.

㈜대한엔지니어링은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식품자동화 설비 생산회사로 1998년 5월 설립 이후 진공포장 시스템 개발 등 20여개의 특허를 획득하고 다수의 대기업과 직거래를 하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으로 이번 MOU 체결을 통해 150억 원을 투자해 음봉면 스마트밸리산업단지 내 면적 6553㎡에 식품 및 마스크 자동화 설비를 신규 설립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투자로 식품 자동화 설비 10여 대, 마스크 자동화 생산설비 10여 대가 신설돼 마스크 시장 공급 불안 개선은 물론 총 40여명의 인력 고용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윤찬수 부시장은 “아산에 투자를 결정하신 ㈜대한엔지니어링의 이래용 대표님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산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임을 느낄 수 있도록 매순간 진심을 다해 기업의 입장에서 투자를 돕겠다”고 말했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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