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무쌍 여자연예인, 박소담·김고은·김다미... 요즘 대세는 무쌍? '찍었다 하면 핫이슈'
  • 장현민 인턴기자
  • 승인 2020.08.1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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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담·김고은·김다미
무쌍 여자연예인이 대세?
드라마·영화 모두 섭렵
차기작 행보 기대

[종합] 무쌍 여자연예인, 박소담·김고은·김다미... 요즘 대세는 무쌍? '찍었다 하면 핫이슈'

박소담

2013년 단편영화 ‘더도 말고 덜도 말고’로 데뷔했다. ‘베테랑’, ‘사도’ 등 히트작에 연달아 출연한 박소담은 2015년 영화 ‘검은 사제들’로 대중들의 마음을 확실하게 사로잡았다.

박소담은 ‘검은 사제들’에서 뺑소니 교통사고 이후 악마에 빙의한 소녀 역할을 맡았다. 극 중 가장 화제가 된 장면은 퇴마하는 장면에서 박소담이 우리말을 비롯해 라틴어, 중국어, 영어로 된 대사를 한 호흡으로 내뱉어야 하는 장면이다. 외우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고역이었다고 생각되는 장면이지만 정확한 발음은 물론이고 언어가 바뀔 때마다 달라지는 목소리에 관객들은 감탄했다.

검은사제들 이후 예능프로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박소담은 연극 ‘렛미인’에서 뱀파이어 오디션을 봤을 때 일화를 말하며 화제가 됐다. 오디션 내용은 피에 굶주린 뱀파이어가 피를 발견하지만 피가 있는 쪽은 햇빛이 비춰 괴롭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를 먹는 모습을 연기 해야 됐다. 박소담은 햇볕에 타 죽으려는 뱀파이어 연기를 하는데 바닥을 질질 기면서 목이 너무 마르다고 죽을 것처럼 절규하다가 비명을 지르면서 혀로 오디션장 바닥을 핥았다. 그걸 본 사람들이 “박소담은 천재다”라고 극찬했다.

그 후 박소담은 활동을 이어가지만 모든 일이 딱딱 들어맞는 것은 아니었다. 작품 활동을 하면서 주목받지 못해 1년간 휴식기를 가졌다. 휴식기 후 가뭄에 단비처럼 찾아온 작품이 영화 ‘기생충’이다.

박소담은 오디션을 보지 않고 기생충에 합류하게 됐는데 에피소드가 있다. 봉준호 감독과 첫 만남 때 ‘옥자’ 미팅을 했다. 미자 역할에 어울리는 배우를 찾는 와중 박소담이 눈에 들어와 박소담과 미팅을 한 것이었는데 박소담의 나이가 생각보다 많아 아쉽게 옥자에는 합류하지 못했지만 이 인연을 바탕으로 '기생충'까지 이어졌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서 반지하 집에 사는 미대 지망생 김기정 역할을 맡아 미술치료 선생님의 프로페셔널함부터, 사기를 칠 때의 능청스러운 모습까지 한 작품 안에서 다양한 연기를 보여주며 이때까지 보여주지 못한 새로운 모습에 관객들은 환호했다. 이 영화는 한국 영화 최초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고, 흥행도 크게 성공해 첫 천만 주연 영화가 되면서 커리어에 획을 그었다.

김고은

김고은

김고은은 2012년 영화 ‘은교’로 데뷔했다. ‘은교’에서 위대한 시인의 세계를 동경한 싱그러운 관능의 열일곱 소녀 은교 역할을 맡았다. 김고은의 파격적인 노출신이 큰 화제가 됐다. 이 때문에 영화의 스토리가 아닌 노출에 영화 초반에는 성인 영화 취급을 받았다. 사람마다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영화지만 손익분기점은 넘긴 영화다.

김고은은 ‘은교’에서 대종상 신인여우상과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2012년 한 해에 모든 여우 신인상을 휩쓸었다.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부일영화상,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아름다운 예술인상,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등 크고 작은 영화제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이후 주목받은 작품이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대학생 홍설 역할을 맡았다. 캐스팅이 결정됐을 때 시청자들은 원작 캐릭터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여론이 많았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연기를 인정받아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함께 출연하는 박해진과 서강준의 초반 케미도 좋았고 김고은의 홍설 패션도 많은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치즈인더트랩’ 초중반까지는 극을 이끌어간다는 호평을 받았으나 드라마가 중반 이후 원작과는 다르게 내용이 삼천포로 빠지면서 화제에서는 멀어졌다.

마지막으로 화제가 됐던 작품은 드라마 ‘도깨비’다. 도깨비에서는 고등학생이지만 도깨비의 가슴에 박힌 검을 볼 수 있는 도깨비 신부 역할을 맡았다. 도깨비 역할을 맡은 공유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김고은은 고등학생 연기를 완벽하게 해냈으며 능청스러운 모습과 오열하는 연기까지 성공적으로 해내면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김다미

김다미

김다미는 2018년 영화 ‘나를 기억해’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마녀’로 자신의 존재를 본격적으로 알리기 시작했다. 마녀에서는 유전자가 조작된 소녀인 구자윤 역할을 맡았다. 영화에서 천진난만한 학생의 모습과 가차 없이 상대를 제압해버리는 잔혹한 연기까지 신인이지만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인정받았다.

마녀는 300만 명의 관객을 돌파한 영화이며 추후 마녀2가 개봉한다는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했지만 박훈정 감독의 차기작이 마녀2가 아닌 다른 작품인 것으로 드러난데다 마녀2가 제작비 문제 때문에 제작이 미뤄져 2020년이나 되어야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기에 사람들은 아쉬워했지만 JTBC에서 웹툰 원작인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여주인공 역으로 캐스팅되면서 차기작은 이태원 클라쓰로 확정됐다.

김다미는 드라마 ‘이태원클라스’에서 소시오패스이면서 IQ162에 인플루언서인 조이서 역할을 맡았고 대학입학도 포기하고 단밤이라는 가게의 매니저로서 살아간다. 드라마 초창기에는 원작 캐릭터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이 많았지만 회가 거듭할수록 김다미는 자신만의 연기를 펼쳐나가면서 시청자들에게 인정받았다.

한편 김다미는 지난 30일 생애 첫 팬미팅을 열었는데 코로나19사태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2김다미의 트위터 팬 계정 ‘다미의 다락방(@Witch_Dami)’은 나눔자리 후원으로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B5석에 ‘배우 김다미’ 명패를 새기며 독립영화 응원에 동참했다.

 

 

장현민 인턴기자 hyunmin17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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