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충남대에서 지역 국립대학 연합 법률봉사 컨퍼런스가 열려 참석자들의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충남대 제공

[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충남대학교 법률센터는 12일 지역 국립대학 연합 법률봉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2020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컨퍼런스에선 이정원 부산대 법률상담소장이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의 지역밀착형 리걸클리닉 활동의 추진 개요’ 발표에 이어 손종학 충남대 법률센터장이 ‘미국 뉴욕주변호사협회(New York State Bar; NYSB)의 주요 공익프로그램’을 소개했고 김권일 박사(충남대 법률센터)가 ‘충청지역의 지역특화형 법률공헌모델 개발’을 주제 발표했다.

손 센터장은 “컨퍼런스를 통해 국립대 연합 법률봉사 활동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할 수 있었다”며 “부산 및 충청 지역뿐만 아니라 미국의 사례까지 공유, 발전된 국립대 연합 법률봉사를 계획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