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새마을회가 코로나19 예방 및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정섭 공주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고 있다. 공주시새마을회 제공

[금강일보 이건용 기자] 공주시새마을회를 비롯해 신풍면, 중학동, 웅진동, 금학동, 옥룡동새마을회가 코로나19 예방 및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공주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공주시새마을회는 올해 초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각종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필터교체형 면마스크 3091개를 제작하고, 필터내장형 면마스크 1050개를 구입해 소외이웃들에게 전달했다.

또 각 읍면동 및 마을에서 방역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결식이 우려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있다.

아울러 하반기가 시작된 이후 각 마을에서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들의 주관으로 경로잔치가 펼쳐지고 있다.

백승근 공주시새마을회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이 솔선수범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극복에 앞장서고 있고, 392개 리통 중 150개 이상의 마을에서 소규모로 경로잔치가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주=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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