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김현호 기자] 대전시가 코로나19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18일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대전경제통상진흥원과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시는 지역 40개 기업을 대상으로 전세계 68개국 141개 지회를 가진 OKTA(옥타) 회원과 시간대별로 상담을 매칭한다. 기업당 5명의 OKTA 회원을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부득이 기업 자사상담이 어려운 5개사는 장소(기술적 인프라 포함) 등을 제공한다.

박문용 기업창업지원과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기업의 비대면 마케팅 활동은 선택의 여지가 없는 필연이 됐다. 지역 기업들이 온라인 마케팅으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수출성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하고 대전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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