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 취암동 관촉건널목 입체화 위치도. 한국철도시설공단 제공

[금강일보 정은한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는 충남 논산시 취암동 지역주민의 교통편익 개선을 위해 관촉건널목 입체화 공사를 착수한다.

관촌건널목은 지난 1914년 호남선 건설 당시 설치돼 노후되고, 보행자 통행불편과 출·퇴근 상습 교통정체를 보이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왕복 2차선 연장 130m인 지하차도를 오는 2023년 5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익 개선과 논산역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영석 충청본부장은 “공사 기간 안전에 만전을 기하며 사업을 적기에 완료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하도록 선로변 환경개선 사업도 지속해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정은한 기자 padeuk@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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