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본전자가 시간외 상한가에 도달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12일 -2.97% 하락한 1635원에 장을 마감한 삼본전자는 시간외 거래에서 +9.79% 상승하며 1795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31만4117이 몰렸다.
삼본전자는 이어폰 및 헤드폰 및 블루투스를 생산하는 음향사업 업체로, MP3용 이어폰 및 헤드폰을 생산하여 ODM방식으로 JVC사 및 오디오테크니카 등에 납품하고 있다.
한편 장 마감 이후 삼본전자는 신규사업 다각화를 위해 온라인모바일, 기타 게임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체 하루 엔터테인먼트의 주식 20만주를 130억원에 취득한다고 12일 공시했다.
배보성 삼본전자 대표는 "이번 M&A로 게임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부각시킬 것"이라며 "올 연말까지 2~3종의 대규모 신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를 오픈 준비하는 등 공격적으로 시장을 장악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송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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