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여신' 봄수연, "가슴은 자신감의 원천"

포켓걸즈 인스타그램

'섹시 컨셉'으로 여러 부대에 위문 공연을 다니며 군인들의 여신으로 자리매김한 '포켓걸즈'의 전 멤버 봄수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포켓걸즈는 2015년 디지털 싱글 '빵빵'으로 데뷔했다. 현재는 2019년 이후 활동을 쉬고 있는 상태다.

봄수연의 본명은 이수연으로 1993년생이다. 레이싱 모델로 활약하며 이름을 알린 봄수연은 세아를 대신해 임시로 포켓걸즈의 멤버로 활약했었지만 활동이 길지는 않았다. 

레이싱 모델 활동 당시 봄수연은 육감적은 몸매로 이슈가 됐었다. 주변의 권유로 레이싱 모델에 데뷔했다는 봄수연은 당시 “어렸을 때는 큰 가슴이 콤플렉스였다. 하지만 성인이 되면서 장점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가슴으로 인해 자신감이 생겨 나를 사랑할 줄 알게 됐다”고 말하며 몸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미스디카 홈페이지

한편 봄수연은 SNS 사칭 논란에 휘말렸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봄수연의 SNS 계정 게시글에는 "레이싱 모델 시절부터 벗고 일했다", "스폰·조건만남을 했다", "중국 부호와 생활했다", "임신을 했었다" 등등의 충격적인 내용이 담겨 있었다.

해당 게시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며 봄수연의 소속사 미스디카는 "사칭 SNS 계정이다"며 사실 무근이라고 밝히는 한편 법적 대응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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