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참여 신청

‘청산향교! 현대와 끊임없는 대화를 나누다’ 프로그램 홍보 자료. 옥천군 제공

[금강일보 김락호 기자] 옥천군은 향교서원 문화재활용사업인 ‘청산향교! 현대와 끊임없는 대화를 나누다’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 신청을 14일부터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재청, 충북도, 옥천군이 함께하는 문화재활용사업으로 과거 선현의 덕을 기리고 인재를 양성하며 선비들의 지혜와 삶을 융·복합적으로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수행단체인 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 홈페이지(http:// noriyon.co.kr) 및 전화(063-243-7273)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군은 청산향교문화재활용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옛 선비들의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와,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높이는 기회를 마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우리 청소년들에게 선비의 품행 및 갖추어야 할 덕목을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접하는 계기가 될것이다”며 “관광객에게는 옥천에서 보다 유익한 시간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김락호 기자 rakho012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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