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수영복' 화제의 키워드, 그 중심의 선미
'24시간이모자라', '보름달', 선미의 솔로가수 활약상!
'JYP' 박진영 선미와 듀엣, 화려한 춤 선보여 ···

[종합] 선미, 섹시함의 대명사 알고보면 4차원으로 알려져 ··· 원더걸스 해체이후 활동과 근황은? '선미·원더걸스·박진영'

가수 선미는 원더걸스로 그룹활동과 솔로활동을 겸행했는데, 현재 솔로가수로서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 하얀피부와 섹시한 몸매의 댄스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예능에서 입담 또한 재치있어 꾸준히 사랑받고있다.

원더걸스가 해체된 이후 그는 어떤 활동을 이어가고 있을까? 최근 노래 'When We Disco'는 JYP 박진영과 함께 듀엣으로 발매해 음원차트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최근 선미의 모습은?

'온라인 커뮤니티'

이선미

예명 ‘선미’는 본명 ‘이선미’에서 따온 이름이다. 1992년생 29살의 나이를 가지고 있으며, 전라북도 익산에서 태어났다. 두터운 팬층을 자랑하는 원더걸스의 서브보컬이며, 솔로활동으로도 굉장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수이다. 팬클럽은 ‘미야네(miya-ne)’ 이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만큼 수식어도 많이 붙는다. 대표적으로 미야, 꽃사슴, 4차원 등이 있다. 한 프로그램에서 같은 ‘원더걸스’ 멤버인 ‘예은’이 밝은데 정상,비정상인 선미와 어두운데 정상,비정상적인 선미 가있다고 해서 4차원이라는 별명이 붙었다고 한다.

 

'딩고'

원더걸스 싱글 1집 ‘The Wonder Begins’로 데뷔했다. 아이돌 그룹 서브보컬로 시작해 현재는 솔로 활동도 활약하고 있다. 심지어 타이틀곡을 자작곡으로 내는 등 원더걸스 이후활동에도 솔로 가수로서 완전히 성공했다고 평가받는다. 원더걸스 활동 당시에는 인지도도 낮고 팬들도 많이 없었지만, 솔로 활동을 하고 난 후에 굉장히 많은 팬들과 활동영역을 넓혔다.

원더걸스는 2007년 데뷔한 걸그룹이다. 대표곡으로 ‘Tell me', 'So hot', 'Nobody' 히트곡을 발매 했으며, 2009년 초 2세대 걸그룹 중 가장 먼저 국제 진출에 나섰다.’Nobody‘ 가 아시아권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지상파 TV 토크쇼에 출연하고, 빌보드 Hot 100 차트 진입에 성공하며 초반 K-POP 열풍의 선두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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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데뷔 10년 만인 2017년 1월 계약 만료로 예은과 선미가 ‘JYP’를 떠나고, 유빈과 혜림은 JYP와 재계약을 진행하며 데뷔 10주년인 2017년 2월 10일 굿바이 싱글 ‘그려줘’를 끝으로 공식적으로 그룹 해체를 알렸다.

해체 이후에도 각 멤버들은 서로 친분을 유지한 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중이며, 특히 지금까지도 팬들과 많은 후배 아이돌들에게 레전드 걸그룹이자 우상으로 기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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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는 2013년 8월 ‘24시간이 모자라’ 솔로 앨범 으로 돌아왔다. 원더걸스 활동 중단 이후 약 3년 반만에 솔로로 복귀 했다. 특히 이 앨범은 ‘JYP'대표 박진영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고, 솔로 곡, 뮤직비디오, 의상, 안무까지 모두 기획했다고 알려졌다. 가수 박지윤의 ’성인식‘ 이후 13년 만이다. 그 덕분인가 ’24시간이 모자라‘는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갔고, 다음해 발표한 앨범 ’Full Moon'의 ‘보름달’로 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음원이 풀린 당일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상위권으로 진입하고, 이후 5개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보름달’은 뮤직비디오 안무와 무대안무 2가지가 존재했는데, 이 춤은 여러 연예인들과 유튜버들이 따라추며 신드롬을 일으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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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원더걸스의 해체가 공식화 되고 그해 8월 앨범 ‘가시나’의 곡 ‘가시나’를 발매하면서 최고의 히트곡을 낳았다.

기존 선미 노래들과 마찬가지로 수많은 패러디를 낳았으며 또 다른 선미의 매력을 보여준 곡으로 전의 JYP에서의 솔로 활동과는 또 다른 이미지를 구축하며 솔로 여가수로서의 선미의 캐릭터와 입지를 더욱 탄탄히 한 곡이다. 가시나는 2017년 9월 각종 음악방송에서 순위권에 들었고, ‘SBS인기가요’ 에서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는 등 대중들의 시선이 쏠렸다.

이후 발매한 ‘주인공’은 표절 의혹이 있었으나, 음악방송에서 1등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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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는 ‘워터밤’에 등장해 사람들의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과거 2018년 선미의 복장과 춤선을 보고 공연 이후 대중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워터밤’은 매해 평균 2만 명 이상의 관객이 모여 물총 싸움, 이른바 ‘워터파이팅’을 벌이는 국내 대표 여름 페스티벌이다.

뜨거운 폭염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객들이 찾아주고있으며, 2020년은 코로나로 인해 전부 취소가 되었다.

 

'라디오 스타'

선미와 박진영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12일 ‘라디오스타’에서 박진영은 원더걸스 미국 진출 당시 비화를 밝혔다. 함께 출연한 선미는 "18세에 미국으로 갔다. 너무 정신적으로 힘들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박진영은 해외 진출을 위한 노력이 물거품 됐던 비화를 전하며 "원더걸스는 그나마 해볼 수 있어서 대형 음반사 지원은 못 받고 독자적으로 활동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선미는 'JYP'에서 탈퇴한 후 박진영과 신곡 작업을 하게 된 이유를 고백했다. 또 "'24시간이 모자라' 한 글자를 3일 동안 녹음했다"며 ‘JYP 괴담’을 알렸다. 방송 내내 선미를 애정 가득하게 바라보던 박진영은, 동생 둘을 엄마처럼 품은 선미의 이야기를 대신 전하며 "너무 자랑스럽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선미의 모성애 때문에 걱정했던 이유를 털어 놓기도 했다.

 

선미 인스타그램

선미는 지난 7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I'm the showmaker"라는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SHWOMAKER’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고 자신이 ‘쇼메이커’팬임을 증명했다.

쇼메이커는 유명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의 담원게이밍 소속 활동중인 허수 선수의 닉네임이다. 쇼메이커 선수는 인터뷰에서 “가수 선미가 허수의 유니폼을 입은 사진을 SNS에 올린 것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느냐”는 질문에 허수는 "나와 우리 팀에게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정말 감사한데 내가 그에 부응하려면 더욱 성장해야 한다는 생각도 든다"라고 말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선미는 가수 박진영과 함께 한 신곡 ‘When We Disco (Duet with 선미)’로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다.

지난 12일 오후 6시에 발매된 '웬 위 디스코 (듀엣 위드 선미)'는 13일 오전 9시 기준 네이버 뮤직, 지니 뮤직, 벅스 실시간 차트 정상에 올랐고, 멜론에서는 오전 8시 기준 13위에 랭크돼 인기몰이를 입증했다.

'When We Disco (Duet with 선미)‘ 뮤직비디오 역시 인기몰이를 하고있다. 뮤직비디오는 13일 오후 1시 기준 유튜브 조회 수 413만을 돌파해 상승중이다.

국내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5위와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 2위를 차지하며 시선들이 쏠리고 있다.

엄형섭 인턴기자 umhungsu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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