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동부경찰서 관계자, 동구청 여성가족과, 여성 서포터즈 등 20여 명이 홍도동 주변 을 돌며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전경찰청 제공

[금강일보 김정섭 기자] 대전동부경찰서(서장 이교동)는 지난 12일 여성 대상 범죄예방을 위해 동구청 여성가족과, 여성 서포터즈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탄탄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탄탄서포터즈는 발대식을 갖고 대전 동구 홍도동 주변 여성안심귀갓길을 함께 걸으며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탄력순찰 홍보활동도 전개했다. 오종규 생활안전과장은 “동구와 여성서포터즈가 여성대상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하고 공동체 치안활동을 강화해 주민들의 치안만족도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지역 여성안심귀갓길은 여성이 많이 거주하는 14개소가 지정 운영되고 있으며 경찰의 순찰활동뿐만 아니라 CCTV, 고보조명(로고젝터), 솔라표지병 등 범죄예방 시설물이 설치돼 있다.

김정섭 기자 toyp100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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