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이 13일 구청에서 제2기 서구 아동·청소년 구정참여단 발대식을 화상회의로 진행하고 있다. 서구 제공

[금강일보 김현호 기자] 대전 서구는 13일 제2기 서구 아동·청소년 구정 참여단 발대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아동·청소년 구정참여단 40명을 위촉했다.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활동다짐문 낭독, 특강 등으로 열렸다. 참여단은 유엔 아동권리협약에 명시된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아이들의 목소리를 구정에 담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다양한 정책 발굴과 제안, 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친다.

장종태 청장은 “서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제1원칙은 아동·청소년과 관련된 문제는 당사자인 아동과 청소년에게 직접 묻는 것이다. 아동과 청소년의 권리가 실현되는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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