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박지현 ㈜엠에스경영컨설팅 대표이사(왼쪽)가 최병욱 총장에게 회계학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밭대 제공

[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한밭대학교 경영회계학과에 재학 중인 박지현 ㈜엠에스경영컨설팅 대표이사가 13일 회계학 발전에 써달라며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4학년에 재학 중인 박 대표이사는 오는 21일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조기졸업을 하게 되며 이날 발전기금을 기탁하면서 “재학 중에 장학금도 계속 받았고 여러모로 덕을 많이 본 것 같아 이에 보답하고 환원하는 마음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최병욱 총장은 “코로나19로 마지막 학기를 온라인으로 마쳐 아쉬움도 있을 테고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게 결코 쉽지 않았을텐데 끝까지 좋은 동문으로 남아줘 감사하다”며 “발전기금은 재학생들을 위해 귀하게 사용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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