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 아파트 매매, 전세 모두 상승 중
  • 서지원 기자
  • 승인 2020.08.1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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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매매가 상승률 세종 전국 1위 유지
대전·세종 전세가 각각 0.40%, 2.20% 상승

[금강일보 서지원 기자] 대전과 세종의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세종은 지난 주 대비 소폭 감소를 보였음에도 압도적인 수치로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다. 13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20년 8월 2주(8월1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0.12%, 전세가격은 0.17% 각각 상승했다.

시도별로는 세종(2.48%), 대전(0.28%), 부산(0.16%), 경기(0.15%), 충남(0.15%), 경북(0.15%), 대구(0.14%), 울산(0.07%), 전남(0.06%), 전북(0.05%) 등은 상승했고, 제주(0.00%)는 보합이다.
대전의 경우 대덕구(0.40%)는 개발 호재(트램 2호선, 혁신도시) 영향이 있는 가운데, 석봉·법동 위주로, 유성구(0.37%)는 세종시 인근 지족·하기동 중저가 단지 위주로, 서구(0.25%)는 직주 접근성이 양호한 둔산동과 도안신도시 신축 위주로 상승했다.

세종은 정부 부처 이전 기대감으로 청사 인근 단지를 비롯한 조망이 양호한 단지 등 세종시 전 지역에서 상승세가 지속됐다.

전세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22%→0.18%) 및 서울(0.17%→0.14%)은 물론 지방(0.18%→0.17%)도 상승폭이 줄었다. 시도별로는 세종(2.20%), 대전(0.40%), 울산(0.30%), 충남(0.25%), 경기(0.23%), 충북(0.18%), 서울(0.14%), 경북(0.12%), 전남(0.11%), 경남(0.11%) 등은 상승, 제주(-0.04%)는 하락했다.

대전을 살펴보면 서구(0.50%)는 정주 여건이 양호한 둔산·관저·도안동 위주로, 유성구(0.49%)는 상대·지족동 등 신축 단지 위주로, 대덕구(0.34%)는 송촌·법동 등 가격 수준이 낮은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세종은 정부 부처 이전(행안부 잔여 인력 등) 및 충남대병원 개원 등으로 정주 여건 개선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전역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서지원 기자 jiwon40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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