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야구장 함께 관람
박보미는 모자이크 당하기도

'박보영 절친' 박보미, 화제 되는 이유는? 

박보미 인스타그램

배우 박보영과 절친으로 알려진 박보미가 이슈다.

KBS 29기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박보미는 2013년 SNL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당시 스머팬티 역할을 맡아 파격적인 19금 연기를 펼친 바 있다. 개그콘서트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그 후 2017년 박보미는 배우로 전업하며 절친 박보영과 같은 소속사에 소속됐다. 배우 데뷔작 또한 박보영이 주연을 맡은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박보영의 친구 역할이었다.

박보영과의 우정으로 잊지 못할 굴욕을 겪기도 했다.

지난 2016년 7월 LG 트윈스 팬인 박보미는 한화 이글스 팬인 박보영과 함께 잠실 야구장에 관람을 갔다.

굴욕은 여기서 시작됐다. 박보영을 발견한 기자가 사진을 촬영했는데, 박보미를 일반인으로 착각해 모자이크 처리 한 것이다.

박보미는 당시 인터뷰에서 “사진이 그렇게 많이 찍힐 줄 몰랐다. 같이 즐기고 응원하기 위해 보러 간 건데 그렇게 돼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오히려 ‘안돼요. 찍지 마세요’라고 했다. 그때 찍힌 사진 보면 제가 매니저처럼 보영이 데려가고 인상 쓰고 있는 사진도 있다”며 “그다음부턴 아예 갈 생각을 안 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박보미 인스타그램

한편 박보미는 1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사실을 알렸다.

박보미의 신랑은 K리그2 FC안양의 박요한 선수로 밝혀졌다.

박보미는 신랑을 공개하며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결심을 할만큼 성실하고 저에게 다정한 사람"이라며 "곁에서 존재만으로 의지가 된다"고 예비 신랑을 극찬했다. 결혼식 날짜는 연말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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