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종목]KNN·남선알미늄 엇갈린 흐름... 홍정욱 관련주 KNN 25% 이상 급등, 이낙연 관련주 남선알미늄 하락세

'홍정욱 테마주'로 분류되는 KNN이 급등하고 있다.

1시 30분 KNN은 전일대비 +26.35% 상승한 2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KNN은 50% 지분을 가진 부산글로벌빌리지 홍성아 공동 대표가 홍정욱 전 의원의 누나로 알려지면서 홍정욱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는 종목이다.

이러한 상승세는 미래통합당이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을 추월한 것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홍정욱 전 의원은 차기 대권 주자 중 한명으로 꼽히고 있다.

반면 남선알미늄은 -2.39% 하락한 5310원에 거래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남선알미늄은 계열 관계인 SM그룹 삼환기업 전 대표이사인 이계연 씨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친동생이라는 이유로 이낙연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

민주당이 지지율을 역전당한 점, 이재명 경기지사가 이낙연 의원의 차기 대권 선호도를 추월한 점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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