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밤 9시 7분경 충남 당진시의 한 모텔에서 화재가 났다. 이 불로 투숙객 2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투숙객 19명은 대피해 추가 인명피해는 생기지 않았다. 불은 내부 30㎡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모텔 관계자에 의해 소화됐다. 소방당국은 세탁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정섭 기자 toyp100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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