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양성광)은 코로나19 감염 방지 및 수해복구를 위해 일선의 현장에서 헌신하는 대전 유성소방서를 찾아 수박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특구재단에 따르면 이 행사는 재난 및 사회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유성소방서 260여 명의 소방관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지역사회 안전 확산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하게 됐다.

특구진흥재단 양성광 이사장(왼쪽 7번째)과 유성소방서 김용익 서장(왼쪽 8번째) 및 소방관들이 수박나눔 행사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특구재단 제공

전달 수박은 올해 수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농민을 지원하기 위해 ‘도원참사랑나눔 사회적협동조합’의 농민으로부터 직접 구매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는 것이 특구재단의 설명이다. 양 이사장은 “코로나19 및 수해복구를 위해 헌신하는 유성소방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수박을 준비했다”며 “특구진흥재단도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사회 안전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진성 기자 pen@ggilbo.co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