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골프존이 18일 오후 7시 골프존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를 통해 개그계 최고의 골퍼를 가리는 골프 예능 ‘더 라이벌’의 첫 방송을 선보인다. 골프존 제공

[금강일보 정은한 기자] 골프존의 24시간 스크린골프 전문 방송 채널 ‘스크린골프존’이 18일 오후 7시 골프존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를 통해 개그계 최고의 골퍼를 가리는 골프예능 프로그램 ‘더 라이벌’을 선보인다.

18일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되는 첫 방송에는 20대 미녀 스타 골퍼 안소현과 조아연 프로가 변기수와 홍인규의 지인으로 함께 출연해 자존심을 건 골프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안소현은 2014년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점프투어와 2016년 KLPGA 드림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KLPGA 스타로 떠올랐으며, 조아연은 지난해 KLPGA 신인왕을 수상하며 차세대 주자로 급부상했다.

더 라이벌은 2명의 개그맨이 매주 각자의 지인들과 함께 팀을 이뤄 다양한 골프 대결을 펼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첫 방송 당일에는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되는 만큼 시청자들과 소통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실시간 의견을 반영해 경기 결과에 따른 혜택과 벌칙도 정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총 20회로 제작되며 이 중 10회씩 유튜브 라이브 방송과 녹화 방송으로 나눠 골프존 유튜브 채널, 스크린골프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골프존 미디어사업부 손장순 사업부장은 “골프존은 지금까지 TV(지상파, 케이블)·라디오·신문 등 현존하는 미디어인 레거시 미디어(Legacy Media) 위주의 콘텐츠를 제작하며 골프존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시는 유저들에게 골프의 유익함과 재미를 선사해왔다”며 “기존 콘텐츠와 더불어 뉴미디어를 활용한 ‘더 라이벌’과 같은 방송 프로그램처럼 유저들의 니즈를 반영하는 쌍방향 소통 프로그램 제작도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그맨들의 유쾌한 입담과 재치로 펼쳐지는 치열한 골프 대결이 관전 포인트인 ‘더 라이벌’은 1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내달 중 ‘스크린골프존’ 채널(olleh tv 264번, Btv 134번, U+tv 115번, LG헬로비전 104번, t-broad 119번)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자세한 방송 일정은 스크린골프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은한 기자 padeuk@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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