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 결혼 발표
현빈과 과거 열애 재조명
현빈의 여자들은?

강소라 결혼 소식에 현빈 화제 왜?...과거 현빈의 여자들 황지현, 송혜교, 손예진 재조명

강소라 인스타그램

 배우 강소라가  갑작스런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현빈이 관심 집중이다.

강소라는 17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오랜만에 블링블링 식구들께 인사를 드리는 것 같다. 어떻게 인사를 드려야 할까 많이 걱정되고, 떨리지만 가장 먼저, 그리고 제가 직접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어 한 자 한 자 용기를 내본다”며 손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친동생 혹은 친구, 언니, 누나처럼 여겨주신 저, 강소라가 8월 말에 결혼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은 좋은 사람을 만나게 돼서 이렇게 글로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라고 결혼을 발표했다.

이어 “저를 믿고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께 행복한 결혼 생활과 앞으로도 배우로서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며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테니 앞으로도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인사했다.

이날 강소라 측도 강소라 결혼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강소라 소속사 플럼에이앤씨는 “강소라가 연상의 비연예인과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식은 오는 29일로 예정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예식은 취소했다. 대신 당사자와 직계가족만 함께하는 간소한 자리로 대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들을 배려하여 기타 구체적인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강소라의 결혼 소식을 접한 팬들은 그를 향해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또한 강소라의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일각에서는 혼전임신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지만 소속사는 “혼전임신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강소라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현빈이 화제에 올랐다.

강소라와 현빈은 과거 1년여의 공개 열애를 한 커플로 지난 2016년 열애 사실을 공개하면서 화제를 모았으나 다음해인 2017년 공개 1년여만에 결별을 인정하며 팬들에 충격을 안겼다. 당시 두 사람의 소속사에서는 바쁜 스케줄로 인해 자연스레 멀어지며 결별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강소라와 열애를 했던 현빈은 강소라 뿐만 아니라 많은 여자 연예인들과 공개 열애를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현빈은 지난 2007년 배우 황지현과 열애 사실을 공개하면서 화제를 모았으나 열애 공개 한달 만에 결별 소식을 전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당시 현빈은 드라마 '내이름은 김삼순'을 통해 톱스타 대열에 올랐으며 황지현은 신인 배우였으나 열애 공개이후 이름을 알리며 SBS 미니시리즈 '마녀유희'에서 비중있는 조연 역할을 맡기도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현빈은 강소라와 황지현뿐만 아니라 송혜교와도 공개 열애를 즐겼다.

현빈과 송혜교는 지난 2008년 방송된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 함께 출연해 연기 호흡을 맞추다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드라마 방송 다음해인 2009년 열애를 인정하며 화제를 모았다.  현빈은 한 매체 인터뷰에 송혜교와 연인 사이임을 직접 시인하며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추면서 연기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그 과정에서 각별히 가까워졌다. 덕분에 연기력도 많이 발전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던 2011년 현빈이 해병대에 입대한 다음날 두 사람은 갑작스런 결별 소식을 전하며 팬들에 충격을 안겼다. 당시 송혜교는 결별 이유로 주변의 지나친 관심도 부담이 되기도 했고, 각자 드라마, 영화 촬영과 해외 활동 및 바쁜 스케줄로 이전에 비해 관계가 소원해지게 되며 결별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SBS

이후 송혜교는 배우 송중기와 결혼 했으나 이혼후 다시 현빈과 재결합설이 나오면서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소문의 근원지는 중국으로 5월 19일 재교제설을 보도한 한 매체는 한 네티즌의 SNS 글을 증거로 보도했다. 두 사람이 한 장소를 찾았다는 것. 현빈의 CF 촬영장과 송혜교가 SNS에 올린 게시물의 장소가 같다고 봤다.

또한 다음날 올라온 기사에는 SNS에 형체도 알아보기 힘든 두 사람이 현빈, 송혜교라고 주장하는 글이 증거로 담겼으며, 송혜교가 현빈, 송혜교의 이니셜인 HS 목걸이를 했다는 내용도 담겼다. 그러나 이 목걸이의 형체도 제대로 알아볼 수 없을 정도다. 이외에도 SNS 게시물을 통해 열애 증거를 찾았다. 그러나 양측 소속사는 “사실이 아니다. 대응할 가치가 없다”는 입장이다. 

손예진 인스타그램

현빈은 공개 열애 이외에도 배우 손예진과 여러차례 열애설이 터지면서 팬들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현빈과 손예진은 2018년 개봉한 영화 '협상'으로 호흡을 맞춘 후 다음해 1월 두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미국 LA에서 동반 여행을 즐겼다는 목격담과 마트에서 함께 장을 보는 사진이 공개돼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당시에도 양측은 이를 부인했다. 

'사랑의 불시착' 제작발표회에서 열애설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현빈은 "웃어넘겼던 일"이라며 "(열애설이) 작품을 선정하는데 영향을 미치거나 불편했던 점은 없었다. 같이 작품해서 친분이 있었고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으면 했던 배우였다. 이런 기회가 와서 너무 흔쾌히 기분 좋게 작품을 선택했다"고 당당히 밝히기도 했다. 손예진도 "같이 작품하면서 또 한 번 좋은 로맨틱 코미디로 맞추고 싶었다. 전혀 고민하지 않았고 너무 좋은 작품이어서 다시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었다"고 정면돌파했다.

tvN

사랑의 불시착이 방송되면서 두 사람은 또 다시 열애설에 휩싸였다. 사랑의 불시착 메이킹 필름에서 현빈과 손예진이 손을 잡고 있다는 의혹이 불거진 것. 그러나 현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현빈과 손예진이 테이블 밑에서 손을 잡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메이킹 필름 영상을 영상을 보시면 손예진씨가 자신의 손을 맞잡고 있다"며 이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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