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시설관리공단 무지개복지공장 관계자가 심리지원 서비스를 통해 코로나블루 극복을 돕고 있다. 대전시시설관리공단 제공

 

대전시시설관리공단 무지개복지공장은 지난 21일부터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장애인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비스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우울감이나 기력증 등 코로나블루를 겪는 무지개복지공장 주간보호실 이용 장애인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개인상담을 통해 대상자의 심리·정서적 문제나 욕구 등을 파악하고 미술치료를 통해 표현하기 어려운 분노나 불안과 같은 감정을 표출하는 동시에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전시설관리공단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위해 지역 내 심리상담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심층상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무지개복지공장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공공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사회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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