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2020 롯데렌터카 GTOUR 여자대회 4차’ 결선시상식에서 (왼쪽)골프존 박강수 대표이사, 우승자 박단유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골프존 제공

[금강일보 정은한 기자] 골프존이 지난 22일(토) 대전 유성구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2020 롯데렌터카 GTOUR 여자대회(GTOUR WOMEN’S) 4차' 결선 대회에서 박단유가 최종 합계 10언더파를 기록하며 대회우승을 차지했다.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박단유는 경기 초반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발휘해 최종 합계 10언더파로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6월 2차 대회 우승에 이어 다시 한 번 정상에 올랐으며 GTOUR 여자대회 개인 통산 2승 달성에 성공했다.

지난 7월 GTOUR 여자대회 3차 결선과 위너스컵 1차 대회 결선에서 연이은 우승을 차지하며 스크린 강자의 면모를 발휘했던 정선아는 4차 결선에서 최종 합계 7언더파를 기록하며 아쉽게 2위로 대회를 마쳤다. 3위는 최종 합계 5언더파를 기록한 최수민이 차지했다.

골프존 투비전프로(TWOVISION PRO) 투어모드로 진행된 4차 결선에는 총 47명(2019시즌 우승자(6명), 2020 우승자(1명), 예선통과자, 추천)이 출전해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대회 성적은 컷오프 없이 1일 2라운드 총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합산 방식으로 결정됐다.

대회 코스는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라싸GC(MOUNTAIN, LAKE)로 치러졌다.

총상금 7000만 원(우승상금 2000만 원)인 ‘2020 롯데렌터카 GTOUR 여자대회 4차’는 롯데렌터카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으며 스릭슨, 1879 GOLFWINE, 루이스라비, 담다에서 후원했다. 4차 결선 경기는 내달 7일 오후 7시 30분 JTBC GOLF 채널을 통해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정은한 기자 padeuk@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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