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이진학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21일 ㈔충남벤처협회(회장 남승일), ㈜리얼스타터(대표 정태화), ㈜드림브이알(대표 서영수)과 제1회 충남독서대전 디지털체험존 구축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제1회 충남독서대전은 대규모 야외체험 위주로 신정호수공원에서 열릴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이후 방향을 전환하게 되면서 ‘디지택트’라는 새로운 방식의 새로운 비대면 행사로 방향을 전환하면서 시는 이의 구현을 위해 충남지역 4차 산업기술을 선도하는 기업들과 협약을 맺게됐다.

이번 협약 체결로 충남독서대전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중앙도서관 곳곳에 증강현실(AR)이 구현된다.

세부적으로는 ▲스카이 앤 라이브러리 ▲매직포토존 ▲AR 북 체험 ▲사이버 도서관 체험 등 제1회 충남독서대전 콘텐츠 전반을 하나의 앱으로 경험 할 수 있게 됐다.

남승일 회장은 “충남벤처협회는 2001년부터 정부, 유관기관 채널과 기업 간의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며 “제1회 충남독서대전에 기술을 지원해 도민의 독서진흥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