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춤으로 보는 베토벤 교향곡 현대무용 ‘No.5’ 공연이 27일과 28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무관객 온라인 공연으로 열린다.

공연은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마련돼 그의 교향곡 중 가장 사랑 받는 제5번 ‘운명’을 현대무용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특히 공연에선 국내·외 두터운 팬층을 자랑하는 LDP 무용단에서 활약하고 TV프로그램 ‘댄싱9’에 출연, 현대무용 대중화에 앞장선 스타무용수 안남근이 직접 연출과 안무를 맡아 지역 기반으로 활동하는 권동희(대전예고·한양대), 권재헌(한양대), 김민아(한양대), 김연수(대전예고·세종대), 박민지(한성대), 이선애(한예종), 임지후(공주대) 등 7명의 젊은 무용수를 리드하며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27일 오후 5시 대전예당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되며 종료 후에도 다시보기를 할 수 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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