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몽어스 코로나19로 차트 역주행...친구들과 하는 마피아게임 "저는 마피아가 아닙니다"...시즌2 출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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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몽어스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게임 차트를 역주행하고 있다.

어몽어스는 4~10명이 함께 즐기는 ‘우주판 마피아 게임’으로 ‘시민’에 해당하는 ‘크루원’이 1명 이상의 마피아(임포스터)를 찾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만약 임포스터가 크루원을 죽이고 수가 동률이 되면 임포스터의 승리로 게임이 끝난다. 반대로 크루원이 임포스터를 모두 찾아내 제거하거나 게임 내 미션을 모두 해결하면 크루원의 승리다.

어몽어스는 출시 3년 만에 인기 게임의 정점찍으면서 제작사 측은 '어몽 어스2'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후속작에는 숨바꼭질 모드가 정식으로 도입되고 여러 직업들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개발사에 따르면 차기작은 전작의 10명보다 많은 인원(12~15명)이 한 방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핵 사용과 나쁜 언어 사용을 차단할 수 있도록 하는 보고서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이로써 그간 시급한 해결책으로 꼽힌 핵과 버그 문제가 다소 해결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뿐 아니라 차기작에는 임포스터(마피아)와 크루(시민) 말고 더 복잡한 역할군이 추가될 예정이다.

개발사는 미리 작은 규모로 테스트를 해서 피드백을 충분히 받은 뒤에 정식 출시하겠다고 밝혔으며 게임은 유료로 출시되지만, 전작을 구매한 사람들에게는 할인 쿠폰이 지급되며, 모바일판에는 광고가 삭제된 유료 버전이 나올 계획이다.

한편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되며 차기작 개발은 다음 달 부터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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