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지대병원 전경
충남대병원 전경

[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충남대병원과 대전을지대병원은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관상동맥우회술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힌 경우 다른 부위의 동맥 또는 정맥을 이용해 막힌 부위를 우회하는 새로운 혈관을 만들어주는 외과적 수술이다.

두 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관상동맥우회술 총 건수·단독 관상동맥우회술 총 건수, 내흉동맥을 이용한 관상동맥우회술률,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수술 후 출혈 또는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수술 시 내흉동맥 사용 비율,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수술 후 합병증(출혈,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 퇴원 7일 내 재입원율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심혈관질환 치료 우수성을 입증했다.

윤환중 충남대병원장은 “충남대병원은 각종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으며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지속적인 의료의 질 개선으로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kmj0044@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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