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벤과 결혼... 이욱 W재단 이사장은 누구? 과거 임지연과 연애하기도

가수 벤 / SNS

가수 벤이 이욱 W재단 이사장과의 결혼을 공식 발표한 가운데, 이욱 이사장이 누구인지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88년생으로 한양대 법학과 출신인 이욱 이사장은 지난 2011년 대학교 재학 당시 소통을 위한 젊은 재단을 설립했다. 이듬해 해당 재단을 W-재단으로 확장하기도 했다.

이욱 이사장이 몸담고 있는 W 재단은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및 기업, 단체 등과 협력해 기후변화와 기후난민 긴급구호, 자연보전 캠페인 등에 앞장서는 사회기관이다. 

비영리 공익 재단으로 도움이 필요한 국가와 직접 MOU를 체결하기도 하며 중국, 피지, 우크라이나, 미국, 캄보디아, 싱가포르 등의 국가에 지부 및 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네팔, 캄보디아, 필리핀 등 천재지변을 당한 이재민을 대상으로 긴급구호작업을 펼치기도 한다.

윤일상, 유지태, 김우빈, 윤하, 김종국, 에일리, 옥주현 등 200여명의 스타들이 W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이욱 이사장은 지난해 배우 임지연과 열애했다 헤어지기도 했다.

 

이욱 W재단 이사장 / SNS

두 사람은 작년 9월 2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들은 지인들과 모임에서 만난 후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욱 이사장은 "교제 전에도 벤의 음악 팬이었다"고 말하며 "실제 만난 후에 벤의 인간적이고 능동적인 면에 반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교제 중 자신의 SNS에 벤의 신곡을 홍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결혼식 날짜는 공개하지 않았으며 양가 부모님과 가까운 친지들만 참여한 소규모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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