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집단휴진 기간 진료공백 최소화

[금강일보 김현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김영일 대전시의사회장에게 대전시민의 진료 불편 최소화를 요청했다. 허 시장은 27일 김 회장과의 통화를 통해 “그동안 코로나19 대응의 최전선에서 헌신한 지역 의료진에 감사드리며 시민 진료 불편 최소화를 위해 협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대전지역 휴진 의료기관은 26일 133곳(휴진율 12.21%)에서 27일 104곳(9.55%)로 줄었고 응급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충남대학교병원 등 10개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 등은 24시간 응급환자 진료를 유지 중이다. 문인환 감염병관리과장은 “적극적인 홍보와 의료계와의 소통으로 휴진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 향후 휴진 중인 의료기관에 대해서도 정상 진료를 하도록 협조 요청을 해 시진료에 문제점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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