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급락
전일 상한가는 어디로?
메도세 급등

[주식] 부광약품 장 초반 상승세는 어디? 이어지는 매도세

부광약품

부광약품이 장 초반 상승했다가 급락중이다.

부광약품은 28일 오후 13:43분 기준 전일대비 –3.47%(1400원) 하락한 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부광약품은 1960년 설립되어 의약품, 의약외품 제조업 및 판매업, 연구개발등 생명공학 관련사업 영위하는 회사로 1988년 주권상장됐다.

주요제품으로는 레가론,치옥타시드, 덱시드, 훼로바, 씬지로이드, 오르필, 액시마 등이 있으며 계열회사는 3개사가 있다.

화학ㆍ에너지 전문 기업 OCI와 제약ㆍ바이오 산업에서 새로운 성장기회를 모색하기 위하여 제약ㆍ바이오 부문에서 합작투자사업(JV)을 설립하여 매년 100억원 이상 공동 투자할 계획이다.

부광약품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검체로부터 분리한 바이러스에 효과를 나타내는 ‘레보비르(성분명 클레부딘)’의 용도 특허를 지난 12일 등록했다.

특허명은 '코로나바이러스를 치료하기 위한 L-뉴클레오사이드의 용도'다. 부광약품은 “올해 3월 시험관내 시험(in vitro)에서 효과를 확인해 특허출원을 진행했다”며 “해당 특허에 대해 우선 심사를 요청해 빠른 시일에 등록됐다”고 발표했다.

레보비르는 양성대조군으로 렘데시비르를 사용해 CALU-3 cell(인간 폐세포)에서의 효과를 확인했다. 로피나비르, 리토나비르, 클로로퀸을 사용해 VERO cell(원숭이 신장 세포)에서의 효과를 확인하고 이를 인정받아 특허가 등록됐다.

레보비르는 부광약품이 개발한 항바이러스제로 전 세계 4번째,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B형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치료제로 발매됐다. 핵산유사체로 RNA 주형이 결합하는 과정부터 저해해 바이러스 유전물질의 복제를 억제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투자자들은 “시초가에 팔더니 밑에서 사고 있구만”, “손절하고 나간다 이미 끝났다”, “이제 사야되는거 아니냐”, “이렇게 다들 털리네” 등의 반응이다.

 

 

장현민 인턴기자 hyunmin1741@naver.com

--

[주식] 부광약품 장 초반 상승세는 어디? 이어지는 매도세

부광약품 급락
전일 상한가는 어디로?
메도세 급등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Tags #부광약품 #레보비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