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북상 소식에 폐기물관련주 관심
코로나 확산에 재택근무관련주, 교육주 급등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상승 소식에 관련주들 급등

[이주의 주식시장 흐름] 태풍소식에 폐기물주 관심, 코로나 확산에 교육주, 재택근무, 치료제 관련주 급등...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소식에 관려주들 화제

연합뉴스

 24일 코스피에서는 유나이티드제약, 진원생명과학이 상한가를 달성했으며 코스닥에서는 제넨바이오, 필로시스헬스케어, 켐온, 마이크로디지탈, 시스웍, 중앙오션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유나이티드문화재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량신약 ‘UI030’ 임상시험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UI030은 유나이티드제약이 천식 치료제로 지난 6년간 개발해온 제품으로 한 가지 치료기전을 가진 기존 코로나19 치료제와 달리 항바이러스 작용과 면역조절 작용을 동시에 지닌 ‘듀얼 액션’(Dual action) 약물이라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향후 일정에 따라 국내 및 필리핀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나이티드제약은 각국 정부의 도움으로 임상이 빠르게 진행될 경우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진원생명과학이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개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소식에 강세다.

진원생명과학은 지난 21일 정부가 개최한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 5차 회의에서 제닉신, SK바이오사이언스와 코로나19 백신 임상 시험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앞서 진원생명과학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국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후보물질 3종(진원생명과학·제넥신·SK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해 연내 임상 착수가 가능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폐기물 관련주'로 분류되는 제넨바이오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제8호 태풍 '바비'가 한반도에 상륙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관계사인 필로시스가 국내 최초로 검체채취키트와 관련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을 전했던 필로시스헬스케어가 5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지난 18일 필로시스헬스케어는 관계사인 필로시스가 국내 최초로 검체채취키트의 미국 식품의약국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필로시스헬스케어는 미국에서 다수의 계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급량을 늘리기 위해 군산 2공장에 라인을 추가로 증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켐온은 지난 4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비임상(동물시험) 연구를 위탁받아 시험에 착수한 기업이다.

빌게이츠는 SK바이오사이언스에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해 360만 달러(약 44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하기도 했었다. 그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백신 개발에 성공할 경우 내년 6월부터 연간 2억개의 백신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며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백신 개발 가능성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마이크로디지탈은 지난 19일 식품의약안전처로 부터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MDGen CL96-COVID-19 IgG) 해외 수출허가를 승인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MDGen(엠디젠)-CL96 COVID-19 IgG' 제품은 대용량 항체 진단키트로 동시에 96개의 샘플을 동시에 검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유럽 CE인증은 받은 상태이며, 조만간 미 FDA에도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시스웍은 의료기기 전문업체인 비비비에 인수된다는 소식에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비비비는 의료기기 제조 전문 업체로 셀트리온과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를 공동개발한 기업으로 알려졌다.

시스웍은 지난 20일 비비비를 대상으로 83억원(360만주)의 유상증자를 하기로 결정했다. 다음달 3일까지 유증 대금 납입을 완료하면, 비비비가 시스웍의 최대주주에 올라선다.

이 외에도 시스웍은 신주인수권부사채(BW)와 전환사채(CB)도 각각 150억원씩, 총 300억원의 자금을 추가 조달하기로 했다.

24일 중앙오션은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메디콕스로 변경하고, 바이오 관련 사항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주총을 통해 중앙오션은 바이오 관련 헬스케어 유통제조, 의료용품 유통 제조, 마스크 유통 제조에 관한 사항을 사업목적에 포함시켰다.

중앙오션 관계자는 "사명 변경 및 사업 목적 추가를 시작으로 당사의 바이오 사업 진출 속도를 가속화할 것"이라며 "국내외 바이오 사업 관련 인재들을 모셔온 만큼 빠른 시일 내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오션은 메콕스큐어메드와 코로나19 치료제 특허를 공동 출원했으며, 자회사 중앙글로웍스를 통해 러시아에 신속 진단키트 20만개 수출을 성사시킨 바 있다.

이날 네이버 금융에서 가장 많이 조회된 종목은 진원생명과학, 신풍제약, 엑세스바이오, 유나이티드제약, 삼성전자, 셀트리온, LG디스플레이, 제넨바이오, 카카오, 씨젠, 제넥신, 현대차, 우리들제약, SK하이닉스, LG화학, 필로시스헬스케어, 켐온, 시노펙스, 만도, 알테오젠, 일신바이오,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헬스케어, SK텔레콤, NAVER, 삼성SDI, 유니슨, 유바이오로직스, 삼성전자우, 케이엠더블유 순이었다.

연합뉴스

25일 코스피에서는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진원생명과학, 우리들휴브레인, 오리엔트바이오, 삼성중공우가 상한가를 달성했으며 코스닥에서는 바이넥스, 일신바이오, 파멥신, 시스웍, 우리바이오, 경남바이오파마, 중앙오션, 대한과학, 센트럴바이오, 우리조명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한국타이어의 모기옵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이 경영권 분쟁에 휘말렸다.

조현식 한국테크놀로지그룹 부회장이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과 함께 성년후견심판절차 일원으로 참여한다. 동생인 조현범 사장에게 지분을 넘긴 조양래 회장의 결정이 자발적으로 이뤄진 것인지 확인해야 한다는 취지다.

앞서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은 지난달 30일 서울가정법원에 조양래 회장에 대한 한정후견 개시 심판을 청구한 상태다.

오리엔트바이오는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오리엔트바이오는 2003년에 '주식회사 바이오제노믹스'와 합병, 2005년 기존사업인 시계사업부문을 분리하며 생명과학 관련 연구개발업등 사업을 영위하는 한편 상호를 변경한 상태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어린시절 오리엔트시계에서 일한 바 있으며 오리엔트바이오는 오리엔트시계 지분 12.97%를 보유하고 있기에 이재명 관련주로 분류된다.

진원생명과학은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진원생명과학은 지난 21일 정부가 개최한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 5차 회의에서 제닉신, SK바이오사이언스와 코로나19 백신 임상 시험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우리들휴브레인은 셀트리온 협력사인 진단키트 업체 비비비와 코로나19 진단키트를 함께 출시하는 한편 비비비가 시스웍의 경영권 인수 추진하는 소식에 지분 보유가 부각되며 상승세를 맞이한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들휴브레인은 비비비의 지분 10.01%를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삼성중공업이 초대형 에탄운반선(VLEC) 2척을 수주했다는 소식에 삼성중공업의 우선주 삼성중공우가 상한가에 도달했다. 삼성중공업은 +4.26% 상승에 그쳤다.

삼성중공업은 이날 아시아 소재 선주와 2620억원 규모의 초대형 에탄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삼성중공업은 2014년 세계 최초로 VLEC 6척을 수주, 성공적으로 인도한 이후 이번 건조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전세계에서 발주된 VLEC 18척 가운데 11척을 수주한 상태다.

앞서 삼성중공우는 지난 6월 10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기록하는 등 광풍에 가까운 행보를 보였던 종목이다.

전일 미국 FDA(식품의약국)이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혈장치료를 긴급 승인하며 혈장치료 관련주로 불리는 일신바이오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24일 FDA는 성명을 통해 "혈장치료가 코로나19 치료에 효과적일 수 있다"며 "혈장치료가 알려진 잠재적 위험보다 잠재적 혜택이 더 크다고 결론냈다"고 전했다.

일신바이오는 혈장치료 필수품으로 꼽히는 혈액냉장고를 생산해 미국, 유럽, 중남미에 수출하는 업체다.

경남바이오파마 역시 같은 이슈로 상한가를 달성했다. 경남바이오파마는 코로나19 혈장치료제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 대한과학 역시 혈장치료 이슈에 상한가를 달성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스웍은 5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시스웍은 의료기기 전문업체인 비비비에 인수된다는 소식을 전한 이후 계속해서 상한가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비비비는 의료기기 제조 전문 업체로 셀트리온과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를 공동개발한 기업이다.

시스웍은 지난 20일 비비비를 대상으로 83억원(360만주)의 유상증자를 하기로 결정했다. 다음달 3일까지 유증 대금 납입을 완료하면, 비비비가 시스웍의 최대주주에 올라선다.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된 우리바이오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우리바이오에 관해 21일부터 25일까지 3거래일 동안 30분 단위로 매매거래가 체결되는 단일가 매매방식이 적용된다고 알렸다. 25일 종가가 20일 종가보다 20% 이상 높으면 단기과열종목 지정기간이 3거래일 더 연장되고 단일가 매매방식도 계속 적용되는 방식이다.

우리바이오는 매출액 대비 저평가된 기업으로 불리며 투자자들의 투자 행렬이 이어지며 상승세를 맞이한 것으로 풀이된다.

사명 변경을 알린 중앙오션이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24일 중앙오션은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메디콕스로 변경하고, 바이오 관련 사항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주총을 통해 중앙오션은 바이오 관련 헬스케어 유통제조, 의료용품 유통 제조, 마스크 유통 제조에 관한 사항을 사업목적에 포함시켰다. 

한편, 중앙오션은 메콕스큐어메드와 코로나19 치료제 특허를 공동 출원했으며, 자회사 중앙글로웍스를 통해 러시아에 신속 진단키트 20만개 수출을 성사시킨 바 있다.

센트럴바이오는 2017년 중앙리빙샤시를 흡수합병하여 PVC제조업으로 사업영역을 다각화하여, 2019년 5월 중앙리빙테크에서 상호를 변경한 회사다.

센트럴바이오는 지난 18일 운영자금 확보를 목적으로 62억6000만원 규모의 제3자 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날 상한가에 도달한 것을 뒷받침 할 만한 특별한 이슈는 없었다. 우리조명 역시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에 도달했다.

이날 네이버 금융에서 가장 많이 조회된 종목은 진원생명과학, 신풍제약,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삼성전자, 엑세스바이오, 셀트리온, 바이넥스, 삼성중공우, 카카오, 일신바이오, SK하이닉스, NAVER, 한화솔루션, 씨젠, 현대차, LG화학, 오리엔트바이오, 수젠텍, SK이노베이션, 제넥신, 제넨바이오, 한국전력, 신일제약, 셀리버리, 우리들휴브레인, 유바이오로직스, 삼성전자우, 이노메트리, 켐온, 만도 순이었다.

연합뉴스

26일 코스피에서는 진원생명과학, 유엔젤이 상한가를 달성했으며 코스닥에서는 텔콘RF제약, 에스맥, 일신바이오, 필로시스헬스케어, 대정화금, 제노포커스, 조아제약, 케이피엠테크, 우리바이오, GH신소재, 파수, 센트럴바이오, 한일진공, 디지캡, 슈펙스비앤피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진원생명과학은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진원생명과학은 지난 21일 정부가 개최한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 5차 회의에서 제닉신, SK바이오사이언스와 코로나19 백신 임상 시험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앞서 진원생명과학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국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후보물질 3종(진원생명과학·제넥신·SK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해 연내 임상 착수가 가능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비대면 관련주' 유엔젤이 상한가에 도달했다.

유엔젤은 국내외 유ㆍ무선 통신사업자 및 단말제조사 등에게 지능망, 메세징, 해외 RBT 서비스, 유아교육 스마트러닝 및 스마트 금융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하는 것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종목이다.

국내 코로나19의 확산세와 함께 재택근무가 많아지면서 비대면 영상회의 관련 테마로 수혜를 누린 것으로 풀이된다.

텔콘RF제약과 케이피엠테크는 전일 미국 제약사 휴머니젠과 코로나19 치료제의 국내 판권 협상을 위한 계약내용협의서(Term Sheet)에 서명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급등했다.

텔콘RF제약과 케이피엠테크는 향후 이를 토대로 본계약을 체결해 코로나19 치료제를 국내에 도입할 계획이다.

휴머니젠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개발 기업이다.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는 환자들에게서 발생하는 과잉면역반응 ‘사이토카인 폭풍’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예방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휴머니젠 코로나19 치료제는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3상이 진행 중이다. 지난 달에는 해당 치료제만의 경쟁력을 인정받아 미국 국립보건원(NIH)에서 후원하는 ‘BET(Big Effect Trial)’ 임상에도 포함됐다. 이어 지난 10일에는 브라질에서의 임상 시작도 승인받은 바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23일(현지 시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혈장치료제의 긴급사용을 승인한 가운데 관련주들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에스맥은 자회사인 다이노나가 혈장치료와 관련된 항체 추출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혈장치료 관련주로 분류된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FDA는 이날 설명에서 "입원 후 사흘 안에 코로나19 혈장치료제를 처방받은 환자들의 사망률이 감소하고 상태가 호전됐다"며 "혈장치료의 위험성보다 잠재적 혜택이 더 크다"고 밝혔다.

FDA는 7만명의 코로나19 환자가 혈장치료제를 처방 받았고, 이 가운데 2만명이 치료제의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코로나19 환자들의 혈장치료를 쉽게 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내렸다.

혈장치료 필수품으로 꼽히는 혈액냉장고를 생산해 미국, 유럽, 중남미에 수출하는 업체 일신바이오도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필로시스헬스케어가 또 다시 상한가에 도달했다. 상한가 릴레이는 지난 18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해당 기간 주가 상승률은 380.7%다.

필로시스헬스케어는 지난 18일 관계사인 필로시스가 검체채취키트의 미국 FDA(식품의약국)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히면서 급등하기 시작했다.

검채취치키트는 코로나19(COVID-19) 진단에 필요한 제품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위해선 환자의 코에 면봉을 넣어 검체를 채취하고 특수용액에 담가 검체를 확보하는 과정이 선행돼야 한다.

전일 급등했던 대정화금은 이날 상한가에 도달했다.

26일 공시에 따르면 대정화금은 SK케미칼과 합작투자 계약을 통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공시했다. 그에 따르면 'SK케미칼대정'이라는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올해 12월에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투자금액은 60억원으로 신설회사의 지분 50%를 취득할 예정이다.

또 대정화금은 덱사메타손의 필수 원료의약품을 제공하는 업체로도 알려져 있다.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는 25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렘데시비르', '덱사메타손' 외에는 코로나19 치료 효과를 인정할 만한 치료 방법은 없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제노포커스는 코로나19 분자진단에 사용되는 필수 효소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Proteinase K' 생산기술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히며 급등했다.

'Proteinase K'는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진단 키트 및 핵산 추출 키트에 사용되는 특수효소다. 

회사 측에 따르면 국내 진단키트 업체들은 전량 수입해 사용해 왔으며, 현재 세계적으로 로슈(Roche, 스위스 제약기업) 등 몇 개 업체만이 상업적 생산중이다. Kg당 1억원이 훌쩍 넘는 고가의 가격과 최근 세계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라 각국 진단키트 수요의 폭발적 성장으로 수출 제한 리스크까지 대두되면서 현재 국내 진단키트 업체들의 수급이슈 해소를 위해 국산화 요구가 거세지고 있는 상황이다.

제노포커스는 현재 대용량 발효기에서의 양산성 검증을 완료 후 국내 주요 분자진단 키트 업체들과 공급물량과 단가에 대해 논의 중이다. 이에 빠르면 9월부터 프로테이나제 K에 대해 본격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며, 대덕연구단지 내 업체들과 품질분석을 마치고 공급을 개시할 계획이다.

메디파나뉴스에 따르면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 조성배) 생명공학연구소는 지난달 미국 공공과학도서관 온라인 학술지 PLOS ONE에 '형질전환 돼지유즙에서 분리한 인간성장호르몬의 구조 및 기능적 특성'이라는 제목으로 논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논문은 생명공학연구소에서 인간성장호르몬(hGH) 유전자를 발현하는 형질전환 돼지를 생산하고, 그 유즙에서 순도 99% 이상의 재조합 인간성장호르몬을 분리했다는 연구결과를 담고 있다. 또한 이 재조합 단백질의 구조 및 생물학적 활성을 확인함으로써 기존 소마트로핀(지노트로핀, 화이자)과의 동등성이 증명됐다.

형질전환 돼지의 생산은 체세포 핵이식(Somatic cell nuclear transfer, SCNT)을 사용했으며, 유전자 변형을 위한 벡터는 자체 개발해 제작한 것으로, 돼지 베타 카제인(pig beta-casein)을 이용했다. 상기 벡터는 2013년 미국 및 호주 등의 특허권을 취득했다.

본 논문에는 형질전환 돼지 유즙에서 분리한 인간성장 호르몬을 시판 의약품과 비교한 결과, 단백질 구조 및 효능이 유사함을 확인했다고 기술했다. 인간성장호르몬(소마트로핀)의 치료효능은 성장호르몬 결핍에 따른 왜소증(성인 및 소아), 특발성 저신장증, 터너증후군 등 다양하다.

또한 비임상 시험에서 뇌하수체를 적출한 생쥐를 대상으로 피하 주사하여 효능 실험을 한 결과 용량 증가에 비례해 체중 및 골격이 성장함을 확인함으로써 성장호르몬 분비 장애로 인한 성장 부전에 대한 효능을 확인했으며, 일반 생쥐를 대상으로 한 독성실험결과 최대 용량에서도 독성이 없음을 확인했다.

조아제약은 확립된 시스템에서 기존 벡터를 사용해 다른 목적 단백질 유전자를 치환하면 다양한 종류의 재조합 단백질 생산이 가능하므로, 돼지 베타 카제인 특허를 바탕으로 한 기술이전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조아제약 생명공학연구소는 복제돼지 연구사업에서 연구방향을 전환해 천연물연구소로 새롭게 변화한다.

조아제약은 3분기 내로 연구소장을 신규로 영입해,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업무에 전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단기적으로는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의 원료를 개발하고 장기적으로는 천연물 신약의 주요 성분 동정 및 이를 상용화한 제품을 개발한다는 것이다.  

단 조아제약이 해당 이슈로 급등한 것인지는 불분명한 상황이다.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된 우리바이오가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우리바이오는 2019년 신수종사업으로 헬스케어 산업을 선정. 첨단 광원 기술에 식물 재배 기술을 융합한 천연물 식물공장을 구축, 산학 협력 등 다양한 형태의 연구가 진행 중에 있다.

매출액 대비 저평가된 기업으로 불리며 투자자들의 투자 행렬이 이어지며 상승세를 맞이한 것으로 풀이된다.

단일가매매가 해제된 GH신소재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마스크 소재 관련주로 꼽히는 GH신소재는 코로나19 재확산 직후 거래일인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주가가 87.31% 급등했다. 이 때문에 거래소는 회사를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 25일까지 3거래일 동안 단일가매매(30분 단위로 매매거래가 체결)를 적용했다.

GH신소재는 자회사 원방테크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음압병상 관련 코로나 테마주로 눈길을 끌고 있는 상황이다.

파수는 가트너가 2020년 발행한 ‘하이프 사이클 (Hype Cycle) 2020’ 보고서의 세 곳에 등재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잠재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가트너가 매년 발행하는 하이프 사이클은 최신 IT 기술이 시간과 기대치에 따라 어떻게 성장하는지 살펴보는 보고서로, 보안, 개인정보보호 및 IT 전문가에게 다양한 사이버 보안 위협으로부터 가장 강력한 보안을 제공하는 기술 및 기업들을 선별하여 명시한다.

파수가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EDRM(Enterprise Digital Rights Management) 기술에 대한 관심이 미국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왔으며, 올해는 하이프 사이클에 EDRM을 데이터 보안(Data Security), ID 및 접근 관리(Identity and Access Management)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Cloud Security) 분야까지 포함시켰다. 본 보고서에 따르면 이제 EDRM은 기술의 가능성을 알게 되고 성공모델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는 단계를 넘어, 시장에 본격적으로 자리 잡게 되는 ‘안정기’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파수는 앞서 언급한 세 분야에서 모두 영향력 있는 기업으로 등재됨으로써, EDRM 시장이 성장하는 만큼 파수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가트너는 EDRM이 데이터 위치에 상관없이 특정 데이터에 대한 접근을 통제하고 추적 및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설명하며, 비즈니스 파트너에게 전달되는 비정형 데이터를 제어할 수 있는 위한 유일한 메커니즘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파수가 집중하고 있는 또 다른 기술 분야인 데이터 식별 및 분류도 하이프 사이클 전반에 걸쳐 매우 중요하게 다뤄지며 눈길을 끌었다.

센트럴바이오가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센트럴바이오는 2017년 중앙리빙샤시를 흡수합병하여 PVC제조업으로 사업영역을 다각화하여 2019년 5월 중앙리빙테크에서 상호를 변경한 회사다.

센트럴바이오는 지난 18일 운영자금 확보를 목적으로 62억6000만원 규모의 제3자 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날 상한가에 도달한 것을 뒷받침 할 만한 특별한 이슈는 없었다. 우리조명 역시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에 도달했다.

한일진공이 상한가에 도달했다.

특별한 이슈가 없는 가운데, 텔콘RF제약과의 연관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텔콘RF제약은 지난 6월 11일 한일진공 및 특별관계자의 지분율이 8.72%에서 12.41%로 변동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디지캡은 차세대 방송서비스 환경에서 실시간 온라인 비대면 교육 솔루션 사업을 국내·외로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25일 디지캡은 디지캡홈캐스터(DigiCAP HomeCaster) 온라인 교육서비스는 디지털 격차를 해결해주는 시스템이라고 밝혔다.

차세대방송서비스인 ATSC 3.0 환경의 지상파 방송망으로 수업 영상을 수신하면 디지캡홈캐스터가 가정 내 와이파이를 통해 개인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으로 실시간 전송해주는 서비스다. 실시간 및 VOD 수업 영상은 물론 질의응답을 위한 채팅 기능 등의 인터랙티브 환경을 제공한다.

디지캡은 차세대방송서비스 환경에서의 실시간 온라인 비대면 교육 솔루션 사업을 국내∙외로 진행 중이다.

디지캡홈캐스터는 미국 최대 방송사 중 하나인 SBG와 9개 방송사 연합체인 펄(Pearl)TV 등의 방송사에서 현재 시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한국전파진흥협회와 함께 미국 10개 방송사를 소유하고 있는 NPG에 원격 교육, 동적 광고, 재난 방송 등의 서비스 모델 검증을 위한 과제를 진행 중이다.

디지캡 관계자는 "디지캡홈캐스터는 온라인 교육서비스는 화상수업과 함께 채팅, 출석체크 등 다양한 인터랙티브 서비스의 확장이 가능한 유연한 환경의 통합시스템으로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국내는 물론 전세계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슈펙스비앤피는 별 다른 이슈 없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이날 네이버 금융에서 가장 많이 조회된 종목은 진원생명과학, 대정화금, 에스맥, LG화학, 카카오, 신풍제약, 바이넥스, 일신바이오, 삼성전자, 엑세스바이오, 아시아나항공, 필로시스헬스케어, SK하이닉스, 현대차, 셀트리온, 제넥신, NAVER, 조아제약, KNN, 씨젠, 앤디포스, 시노펙스, 알서포트, 삼성SDI, 유니슨, 바디텍메드, 텔콘RF제약, 아시아나IDT, 디엔에이링크, SK이노베이션 순이었다.

연합뉴스

27일 코스피에서는 코오롱글로벌, 금호에이치티, 코오롱글로벌우가 상한가를 달성했다으며 코스닥에서는 알서포트, 바디텍메드, 제노포커스, 시스웍, 영림원소프트랩, 링네트, 엘엠에스, 카스, 이스트아시아홀딩스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오롱그룹이 수입중고차 매매사업에서 3년 만에 철수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27일 그룹에 따르면 계열사 코오롱글로벌은 수입중고차 매매업을 하던 코오롱오토플랫폼을 최근 청산했다.

코오롱오토플랫폼은 코오롱글로벌의 중고차사업부를 양수해 2017년 설립한 회사다. 코오롱그룹은 수입차 시장에서 BMW와 아우디, 볼보 등 다양한 브랜드를 취급하는 메가딜러의 지위를 활용하면 사업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 보고 수입중고차 비즈니스에 진출했다.

전국 8개 지점을 두고 2017년 매출 725억원, 2018년 800억원으로 성장했지만 이후 지속된 영업적자와 대기업의 중고차 매매 시장 진출에 대한 중고차 업계 등의 반발이 더해졌고, 올해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자 코오롱그룹은 끝내 올해 상반기 사업을 청산키로 결정했다.

금호에이치티는 항체 신약 개발 전문기업 다이노나와 합병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금호에이치티는 이번 합병 추진을 통해 다이노나의 △면역항암제(DNP 002, DNP 005) 임상 진행 및 기술이전 △면역조절신약(DNP 007) 임상 진행 및 기술이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DNP 002, 중화항체) 임상 진행 등 바이오 사업 전반에 걸쳐 한층 폭넓은 차원의 다각적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금호에이치티 는 다이노나 지분 18.74%를 보유한 2대주주다. 최대주주는 금호에이치티 모회사 에스맥 으로 지분율은 24.40%다.

회사 측은 내년 초 부터 합병 추진 시기, 방법, 형식 등을 본격적으로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비대면 관련주' 링네트와 알서포트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개월여 만에 400명대로 늘어난 가운데 재택근무 인원이 많아지며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링네트는 클라우드 기반 화상회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알서포트는 화상회의와 재택근무 등에 사용되는 원격 솔루션을 주요사업으로 두고 있다. 

지난 26일 바디텍메드는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 유행에 대비해 한 번의 검체 채취로 두 질환을 동시에 판별할 수 있는 'Flu SC2 멀티 PCR(유전자증폭) 검사키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바디텍메드에 따르면 이 진단키트는 동결건조 방식으로 생산돼 상온 배송 및 보관이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또 PCR 검사 용기에 시약을 담은 형태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환자로부터 채취한 샘플만 넣어주면 검사를 진행할 수 있어 절차가 간소하고 오류 가능성이 적어졌다.

바디텍메드는 해당 제품의 임상시험계획 승인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수출 허가 획득을 추진 중이다. 또 미국과 유럽 시장의 판매 시기를 함께 조율 중이다.

제노포커스가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제노포커스는 26일 코로나19 분자진단에 사용되는 필수 효소로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프로테이나제(Proteinase) K 생산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힌 바 있다.

프로테이나제 K는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진단 키트 및 핵산 추출 키트에 사용되는 특수효소로, 국내 진단 키트 업체들은 전량 수입해 사용해 왔다.

하지만 국내 진단키트 업체들과 다양한 협력을 진행중이던 제노포커스는 최근 자체 연구소에서 집중적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해 프로테이나제 K 효소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

하루 거래가 정지됐던 시스웍이 6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시스웍은 의료기기 전문업체인 비비비에 인수된다는 소식을 전한 이후 계속해서 상한가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비비비는 의료기기 제조 전문 업체로 셀트리온과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를 공동개발한 기업이다.

시스웍은 지난 20일 비비비를 대상으로 83억원(360만주)의 유상증자를 하기로 결정했다. 다음달 3일까지 유증 대금 납입을 완료하면, 비비비가 시스웍의 최대주주에 올라선다.

엘엠에스는 자사주 50만주 매입 소식에 상한가를 달성했다.

엘엠에스는 LCD BLU의 핵심부품인 프리즘 시트의 제조,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종목이다.

전자저울 업체인 카스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30초 만에 99.99% 사멸하는 것을 입증한 공기살균기를 출시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달성했다.

전일 카스는 피톤치드 전문 기업인 숲에온과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공기살균기 헬스케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업은 바이러스를 살균할 수 있는 공기살균기 ‘카스 에어메디’ 사업을 시작한다. 카스 에어메디는 숲에온의 피톤치드 용액을 사용한다. 이 피톤치드 용액은 건국대 연구팀이 살균시험을 한 결과 30초 만에 99.99%의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사멸하는 것을 입증했다.

상장폐지 위기에 몰렸던 이스트아시아홀딩스가 상장유지 결정 이후 상한가를 달성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전날 이스트아시아홀딩스에 대해 상장유지를 결정하고, 주권매매거래정지를 해제한다고 공시하며 관리종목에서도 벗어났다.

이스트아시아홀딩스는 외부감사인 미선임으로 지난해 4월 19일부터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그 뒤 외부감사인을 선임했으나 사업보고서 미제출 등 상장적격성 실질 심사, 상장폐지 심사 대상이 되면서 올 2월까지 6개월간의 개선기간이 부여된 바 있다.

이날 네이버 금융에서 가장 많이 조회된 종목은 진원생명과학, 제넥신, 카카오, 알서포트, 삼성전자, LG화학, 씨젠, 셀트리온, 에스맥, 부광약품, NAVER, 현대차, 신풍제약, SK이노베이션, 한화솔루션, SK하이닉스, 유니슨, 필로시스헬스케어, 삼성전자우, 시노펙스, 엑세스바이오, 시스웍, SK텔레콤, 삼성SDI, 유나이티드제약, 금호에이치티, 유바이오로직스, YBM넷, 두산중공업, 일신바이오 순이었다.

연합뉴스

28일 코스피에서는 코오롱글로벌, 한익스프레스, 부산주공, 코오롱글로벌우가 상한가를 달성했으며 코스닥에서는 제노포커스, 삼륭물산, 한국팩키지, 태웅로직스, 이스트아시아홀딩스, 크루셜텍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전일 수입중고차 매매사업에서 3년 만에 철수한다는 소식을 전한 코오롱글로벌이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오롱글로벌우도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27일 그룹에 따르면 계열사 코오롱글로벌은 수입중고차 매매업을 하던 코오롱오토플랫폼을 최근 청산했다.

코오롱오토플랫폼은 코오롱글로벌의 중고차사업부를 양수해 2017년 설립한 회사다. 코오롱그룹은 수입차 시장에서 BMW와 아우디, 볼보 등 다양한 브랜드를 취급하는 메가딜러의 지위를 활용하면 사업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 보고 수입중고차 비즈니스에 진출했다.

전국 8개 지점을 두고 2017년 매출 725억원, 2018년 800억원으로 성장했지만 이후 지속된 영업적자와 대기업의 중고차 매매 시장 진출에 대한 중고차 업계 등의 반발이 더해졌고, 올해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자 코오롱그룹은 끝내 올해 상반기 사업을 청산키로 결정했다.

28일 정부는 카페·일반음식점 규제 소식을 전했다.

정부는 수도권에 대한 2단계 거리두기를 유지하되 위험도가 큰 집단에 대해 한 층 더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실시할 방침이다.

우선 젊은 층을 중심으로 국민의 외부 활동을 최소화하여 감염의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음식점, 카페, 실내체육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한다.

따라서 수도권 내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에 대해 오후 9시까지만 정 영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다만, 오후 8시부터 익일 오전 5시까지는 포장·배달만 허용한다.

카페 중 프렌차이즈형 커피전문점에 대해서는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매장 내 음식·음료 섭취를 금지하고 포장 및 배달만 허용한다.

헬스장, 당구장, 골프연습장 등 실내체육시설에 대해서는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박 장관은 “실내체육시설의 경우 비말 발생이 많은 활동이 주로 이뤄지고 이용자의 체류시간이 비교적 길게 나타나며 최근 실내체육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점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소식에 종합물류 테마인 태웅로직스, 한익스프레스, 삼륭물산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또한 식품용 포장용기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하는 한국팩키지도 상한가를 달성했다.

부산주공은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거래량은 2050만을 넘었다.

1967년 자동차부품 제조 및 가공업을 주사업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1975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회사다.

제노포커스가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제노포커스는 26일 코로나19 분자진단에 사용되는 필수 효소로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프로테이나제(Proteinase) K 생산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힌 바 있다.

프로테이나제 K는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진단 키트 및 핵산 추출 키트에 사용되는 특수효소로, 국내 진단 키트 업체들은 전량 수입해 사용해 왔다.

하지만 국내 진단키트 업체들과 다양한 협력을 진행중이던 제노포커스는 최근 자체 연구소에서 집중적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해 프로테이나제 K 효소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

태웅로직스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1558억9000만원, 영업이익 80억8200만원, 당기순이익 82억57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변동률이 같으며, 영업이익은 19.43% 감소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21.74% 증가했다.  실적 발표 외에 특별한 이슈는 없었다.

상장폐지 위기에 몰렸던 이스트아시아홀딩스가 상장유지 결정 이후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6일 이스트아시아홀딩스에 대해 상장유지를 결정하고, 주권매매거래정지를 해제한다고 공시하며 관리종목에서도 벗어났다.

이스트아시아홀딩스는 외부감사인 미선임으로 지난해 4월 19일부터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그 뒤 외부감사인을 선임했으나 사업보고서 미제출 등 상장적격성 실질 심사, 상장폐지 심사 대상이 되면서 올 2월까지 6개월간의 개선기간이 부여된 바 있다.

크루셜텍은 Vin 그룹 산하 VinSmart에 지문인식 모듈 공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VinSmart에서 신규 출시하는 스마트폰에 초슬림 사이드형 지문인식 모듈 및 플래쉬윈도우를 공급, 7월 초에 납품을 시작했다.

베트남 정부는 올해를 스마트폰 대중화 원년으로 삼고 20만원대 저가폰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베트남 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스마트폰 대중화 사업에 자국 빈그룹이 참여하여 VinSmart의 시장 점유율을 대폭 높이고 있다. Vinsmart는 올해 내로 5G가 가능한 하이엔드 제품 출시를 통해 베트남 시장을 벗어나 인도, 미얀마, 태국 등 인접 국가 및 유럽, 미국에도 자사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크루셜텍은 이번 첫 공급을 계기로 VinSmart와의 거래가 더욱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VinSmart 사업 초기에 사업관계를 맺은 만큼, 이전 중국시장내의 성공과 같이 VinSmart의 성장과 함께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네이버 금융에서 가장 많이 조회된 종목은 두산중공업, 진원생명과학, 삼성전자, 알서포트, 현대차, 카카오, 씨젠, 모나미, SK하이닉스, 신풍제약, 우리들휴브레인, 엑세스바이오, 제넥신, LG화학, 다날, 셀트리온, 에스맥, 한화솔루션, 코오롱글로벌, SK텔레콤, 삼성전자우, 필로시스헬스케어, 바이넥스, 쏠리드, 제노포커스, YG PLUS, 제넨바이오, YBM넷, 한익스프레스, 부광약품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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