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엑스포다리 음악분수. 대전마케팅공사 제공

 

대전마케팅공사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은행동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에서 대전 엑스포다리 음악분수 등 전국 유명 음악분수 쇼를 영상콘텐츠로 재구성한 ‘전국의 가볼만한 음악분수’영상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상전은 총 9편의 주제로 구성됐으며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신나게 물줄기를 쏘아 올리는 음악분수의 모습이 담겼다. 길이 214m, 폭 13.3m, 높이 20m의 메인 스크린을 통해 대전스카이로드 방문객 등에게 제공된다. 영상전은 모두 9편으로 구성됐는데 대전 엑스포다리 음악분수가 가장 처음 공개되며 이후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 여수엑스포 빅오쇼, 도남관광지 음악분수,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 예당호 음악분수, 청수호수공원 음악분수, 삼강문화단지 춤추는 음악분수, 제9편 낙동강 음악분수 등 순차적으로 소개된다. 

최철규 마케팅공사장은 “전국에 있는 음악분수의 아름다운 율동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진 영상을 감상하면서 무더위를 식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 독창적이고 특색있는 영상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상영함으로써 스카이로드가 대전의 대표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