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마운팅 뜻,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수컷만 하는 게 아니야 

방송캡쳐

강아지 마운팅이 무슨 뜻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BS2 ‘개는 훌륭하다’에 사람에게 마운팅하는 반려견 토비, 바키의 사연이 나오며 해당 단어가 이슈가 되고 있다.

마운팅은 강아지나 고양이가 무언가 붙들고 교미를 하는 듯한 행위를 의미한다. 

주로 수컷이 많이 하지만 암컷에게서도 종종 발견되는 행위다. 강아지가 마운팅을 하는 주된 목적은 성적인 욕구의 해소이지만, 다른 종의 동물이나 인형에게 중요 부위를 비비는 경우도 있다. 

'개통령' 강형욱은 "마운팅을 하는게 꼭 성적인 것만은 절대 아니며, 놀이의 일종이기도 하고, 장난치려고 하는 경우도 많다"면서 "또는 상대를 무시하는 행동일 수가 있어서 상대 개에게 무례한 행동이라 교육이 필요하다"라고 조언을 하기도 했다.

강아지들의 마운팅은 성적인 이유 외에도 놀아달라는 의미,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서열 확인을 위해 등의 이유가 제기되고 있기도 하다.

한편 해당 방송에서 강형욱은 마운팅을 시도하는 바키를 피하다 공격을 당했다. 방송에서 강형욱은 몇 차례 공격을 피했으나, 결국 왼쪽 무릎 부위를 물리고 절뚝거리며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에 가기도 했다.

다행히 부상은 경상에 그쳤고 감염 방지 주사를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당일 촬영을 모두 중단하고 일주일 후 재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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