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서지원 기자] 계룡장학재단은 이승찬 이사장(계룡건설 사장)이 1일 73명의 고등·대학생에게 2020년도 제2학기 장학금 7725만 원을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지급하는 장학금은 2020년도 일반장학금 전체 1억 5455만 원 중 제2회분으로 지난 1992년 12월 재단 설립 이래 이번 회까지 지급한 장학금의 총 규모는 연인원 1만 5265명 장학금 61억 7086만 3401원에 달한다.

계룡장학재단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외에도 도시건축여행, 유림공원 사생대회, 유림경로 효친대상, 광개토대왕비 복제비건립, 일본백제문화유적탐사 등 수 많은 공익사업과 문화사업을 펼치며 중부권 최고의 장학재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장학재단 관계자는 “금년 하반기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사업으로 ‘제1회 계룡장학재단 아이디어 공모전 (주제 : 포스트 코로나 시대, 주거공간의 변화)’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공모부터 심사까지 전 과정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지원 기자 jiwon40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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