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정은한 기자]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중소기업에서 장기근속 중이면서 무주택 세대구성원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대방 엘리움 더 퍼스티지’ 기관추천 특별공급 대상자를 모집한다.

‘대방 엘리움 더 퍼스티지’ 공급예정지는 예산군 삽교읍 내포신도시 RM9블록으로 지하 1층, 지상 15~20층 15개동 총 868세대 및 부대복리시설로 중소기업근로자는 15세대가 특별공급된다.

주택특별공급 신청과 추천절차는 시행사로부터 중소기업 장기근속자에 대한 공급 요청이 접수돼 지방청 홈페이지와 중소기업인력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에 안내문을 게시하고 신청 접수, 요건 검토 등을 거쳐 대상자 선정추천 후 추천자에게 안내하고 있다.

중소기업 근로자가 주택 특별공급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홈페이지에서 사업공고를 확인 후 방문 접수, 등기 우편, 산학인시스템(http://sanhakin.mss.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추천자 선정은 배점기준표상 고득점자 순으로 이뤄지며 중소기업 재직기간 이외 가점 요소로는 수상 경력, 기술·기능인력, 자격증 보유, 뿌리산업 종사, 제조 소기업 재직, 미성년 자녀수 등이 있고 이에 해당하는 경우 가점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해 제출해야 한다.

이시희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중소기업 장기근속자를 위한 주택특별공급은 지역 내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안정을 통한 인력 유입과 장기 재직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은한 기자 padeuk@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