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부터 27일까지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50회 대통령배 전국 시·도 복싱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한밭중 양태준(가운데)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밭중 제공

[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한밭중 3학년 양태준이 제50회 대통령배 전국 시·도 복싱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달 22일부터 27일까지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57㎏급에 출전한 양태준은 신장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상대의 공격을 무산시키는 빠른 발과 스트레이트 펀치를 통해 결승에서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서광석 교사와 정헌범·최정우 코치의 든든한 뒷받침으로 금메달을 차지한 양태준은 내년 고교 진학 후에도 좋은 성적을 내겠다는 각오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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