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부친까지 메시 바르셀로나 이별예고 "잔류어려워"...메시는 어디로?

연합뉴스

 메시의 바르셀로나와 작별이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메시의 부친까지 나서면서 팬들에 충격을 안기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일(한국시간) “메시 아버지인 호르헤가 아들의 바르사 잔류가 어렵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호르헤는 택시에서 내리자마자 ‘메시의 바르사 잔류가 어렵나’라는 기자의 질문을 받고 “그렇다”라고 답했다.

앞서 메시가 맨시티 이적에 이미 합의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영국 매체 더선은 이날 레코드 스포츠를 인용해 “메시가 총 6억 2300만 파운드(약 9872억 원)를 받는 조건으로 5년 계약에 합의했다”며 “주급 240만 파운드(약 38억 원), 월급 1040만 파운드(약 165억원), 연봉 1억 2460만 파운드(약 1974억 원)를 받는다”고 보도했다.

이번 계약엔 메시가 맨시티서 3년간 뛴 뒤 남은 2년을 맨시티의 자매구단인 미국 메이저리그사커의 뉴욕 시티서 보낸다는 조건이 담겼다. 또한 메시는 맨시티의 모기업인 시티풋볼그룹(CFG)의 지분을 받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메시가 시장에 나올 경우, 그를 영입할 수 있는 팀으로는 파리 생제르맹(PSG),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인터밀란(이탈리아) 4팀이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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