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나라 연' 점검 연장, 유저들 뿔났다... 최근 유저들이 소송 준비하기도

 바람의나라: 연 공식 커뮤니티

인기 모바일게임 '바람의나라: 연'의 점검이 연장되면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4일 점검이 예정되어 있던 바람의나라: 연은 점검 시간을 공지하지 않았다가 시간을 바꾸는 등, 유저들에게 큰 혼란을 줬다.

이후 오전 11시 30분 - 오후 2시 30분까지 3시간 점검에 들어갔으나 오후 3시까지 추가로 연장됐다.

이번 점검의 내용은 무장도/전투력 수치 개선, 승급 관련 콘텐츠 개선, 신규 장비 업데이트다.

점검 보상으로는 GM의 마음 보따리 1개, 영혼의 파편 50개, 제작확률증가 촉매제 5개, 머리 염색권 1개가 지급된다. 점검 종료 후 5일 오후 11시59분까지 게임에 접속하면 지금 받을 수 있다.

한편 유저들은 잦은 시간 변경과 연장 점검에 불만을 호소하고 있다. 공식 커뮤니티에는 "운영 진짜 레전드", "진짜 역대급이다", "기본적인 시간 약속도 못지키고... 운영진들 낮잠 자나?" 등 부정적인 반응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상황이다.

바람의나라: 연은 최근 장비 복구 버그 악용 사건으로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또한 1차 전직과 산적굴 업데이트 이후 유저들이 사측을 상대로 집단소송을 준비하고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온 상태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