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트러블의 가장 큰 원인?
피부 트러블의 해결 방법은

마스크 피부 트러블 해결 방안은?...피부관리부터 마스크관리법까지

질병관리본부 KCDC

 외출을 해서 어디를 가도 집에서 창문 밖을 봐도 길거리의 사람들은 모두 마스크를 쓰고 다니고 있습니다. 코로나 발생 이전에 황사나 미세먼지 등의 이유로 마스크를 사용했을 때는 건물 밖에서만 사용하고 건물 안에서는 사용하지 않아 크게 피부 트러블이 전국적으로 있지는 않았지만 코로나 발생 이후인 현재는 사람들의 비말로 코로나가 전파될 수 있기 때문에 길거리에서도 건물 안에서도 마스크를 사용하여 전국적으로 사람들이 피부 트러블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 전국적으로 사람들을 괴롭히는 피부 트러블의 원인은 무엇이며 해결 방법은 무엇일까요?

MBC ‘뉴스 터치’ 캡처

산책을 하려고 근처 공원을 가도. 출근을 하여 회사의 사무실에서도, 공부를 위해 간 학교에서도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라면 어딜 가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야 합니다. 외출을 하면 마스크를 사용하여 장시간 마스크를 사용하면서 숨을 쉬며 우리의 입김과 여름철 더위 때문에 마스크 안쪽에 습도와 온도가 상승하여 여드름에게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고 마스크가 피부와 마찰이 생겨 피부에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하여 정상적인 피지 분비가 일어나지 않아 여드름이 생기고 홍조가 생기는 등의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는 것이 큰 원인입니다. 피부 트러블이 많아졌다고 코로나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는 우리가 마스크를 벗고 피부를 선택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 마스크로 인한 피부 트러블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첫 번째. 적절한 피부관리

MBC 뉴스 캡처

더운 무더위 속에 몸(피부)의 온도가 올라가 땀이 나오고 마스크에 습도가 차 피지 분비량을 증가시켜 여드름이 발생하고 다양한 세균의 2차 감염이 발생합니다. 이 피지 분비와 다양한 세균의 2차 감염을 줄이는 방법은 온도를 내리는 피부의 진정과 적절한 세안입니다. 자기 자신의 피부에 대해 건성인지 지성인지 복합성인지를 알고 화장품을 사용하고 있는데도 피부 트러블이 생긴다면 다시 한번 자신의 피부를 정확히 알아보고 화장품을 다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과 같은 무더위 속에서는 피부의 특성이 바뀔 수 있고 안 바뀌더라도 마스크를 사용하는 부분만 피부가 바뀌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점을 알고 자신의 피부를 다시 확인하고 알맞은 화장품을 사용하여 자극을 많이 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것이 한 가지 방법입니다.

픽사베이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마스크 팩이 있습니다. 피부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 팩을 1일 1팩을 하며 사용하지만 지금 같은 무더위 속에 자극을 많이 받는 피부에는 평소보다 마스크 팩 사용 시간을 단축하고 일주일에 2~3일 사용하여 피부에 주는 자극을 줄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또한 피부의 진정 말고도 땀으로 인한 피부의 노폐물과 남아있는 피지를 제거하는 세안이 있습니다. 세안이 방법 중 하나라고 세안을 너무 힘을 줘서 하면 피부를 손상시켜 트러블을 약화시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한 가지 팁이라고 하면 세안에 사용되는 클렌징 폼 중 거품타입의 클렌징 폼을 사용하면 피부에 자극을 덜 주고 피부 트러블을 줄일 수 있습니다. 비누를 사용하여 세안을 한다면 거품을 많이 내서 세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온도를 내려주는 진정 효과 성분에는 흔히 알고 있는 알로에와 녹차 추출물이 있으며 이 대표적인 성분들이 포함된 마스크 팩, 클렌징 폼이나 비누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두 번째. 마스크 관리

마스크를 사용하지 않을 때 외출 후의 피부 트러블 해결 방법을 알아봤다면 이번에는 마스크를 사용하면서 피부 트러블 예방에 대해 알아보자.

계속되는 마스크 사용으로 피부가 공기와 차단되어 생기는 피부 트러블이기 때문에 장시간 사용하였다면 피부와 공기가 만날 수 있게 사람이 없는 곳에서 마스크를 벗고 10분 이상 피부를 공기와 닿게 하여 피부를 환기해 주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마스크 소재인 부직포와 필터의 합성 물질, 스펀지 등이 지속적으로 피부에 닿아 생기는 피부 손상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 ‘KF마스크‘ 캡처

우리가 주로 사용하는 의료용 마스크인 KF 종류의 마스크는 외부의 공기를 차단하여 주기 때문에 마스크 안쪽으로는 공기가 들어오지 않아 공기가 순환되지 않습니다. 답답하더라도 공기가 차단되는 KF 종류의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좋지만 외출 시에 일반 마스크를 가지고 다니다가 사람이 적은 곳에서는 일반 마스크를 사용하여 조금이나마 마스크 안을 공기가 순환할 수 있게 해주고 사람이 많아 지거나 많은 곳에 있을 때는 KF 종류의 마스크를 다시 착용하는 것도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는 한 가지 방법입니다.

마스크는 일회용으로 한번 사용하고 버려야 하지만 불가피하게 오늘 사용한 마스크를 다음에도 사용해야 한다면 공기가 잘 통하는 곳에 보관을 하거나 필터 교체용 마스크는 필터를 교체하고 면 마스크일 경우에는 세탁을 하고 사용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코로나와 무더운 여름 때문에 힘들지만 피부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관리를 하여 피부 트러블로부터 벗어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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