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유통판매 관련주들 강세
홍정욱 관련주 상한가
테슬라 관련주 관심
5G 관련주는?

[이주의 주식 시장흐름] 거리두기 2.5단계에 관련주들 관심, 코로나 치료제 관련 제약주들 급등...그린뉴딜 기대감에 강세

연합뉴스

 31일 코스피에서는 KEC, 사조오양, 사조씨푸드, 한국전자홀딩스, 한화투자증권우가 상한가를 달성했으며 코스닥에서는 녹십자엠에스, 시너지이노베이션, 메디포럼제약, 정원엔시스, 휘닉스소재, 세동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반도체 전문업체 KEC는 테슬라 차량의 터치스크린에 장착되는 반도체를 내년 초부터 공급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상한가를 달성했다.

이번에 승인된 KEC의 차량용 반도체 부품은 테슬라 터치스크린 LCD의 과전압 보호(Over-voltage protection) / 과전류 보호(Over-current protection) 역할을 담당해 안전한 자동차 운행에 기여하게 된다.

KEC를 자회사로 두고있는 한국전자홀딩스도 이날 상한가를 달성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되며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가공간편식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사조씨푸드와 사조오양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사조오양은 냉장만두와 육가공류 등을 판매하고 있다. 사조씨푸드는 새우, 훈제연어 등 해산물 등을 가공하고 판매하는 수산물 가공 유통전문회사다.

한화투자증권의 우선주 한화투자증권우는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GC녹십자엠에스가 코로나19 진단키트 라인업을 추가하며 상한가를 달성했다.

녹십자엠에스는 지난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현장진단(POCT, Point of Care Testing) 항원진단키트 ‘GENEDIA W COVID-19 Ag’의 수출용 허가를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제품은 항원-항체 결합 반응을 활용해 코로나19 감염여부를 현장에서 10분 안에 진단하는 항원진단키트이다. 비인두 및 객담(가래) 검체를 이용해 별도의 장비 없이 코로나19 초기 환자의 감염여부를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바이오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 시너지이노베이션은 캐나다 현지 의료기기 판매사와 코로나19 검체 채취키트의 해외 수출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계약규모는 올해 연말까지 총 200만개의 검체 채취키트를 납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의 지속 여부에 따라 추가 계약도 가능할 전망이다.

시너지이노베이션은 이번 수출과는 별도로 캐나다 이외의 지역으로의 수출 협상도 다수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메디포럼제약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기존대출 상환 및 운영자금을 위해 29억 원의 단기차입금 증가를 결정했다고 지난 28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15.5% 규모다.

단기차입금 증가 결정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메디포럼제약은 브레인헬스케어 신약개발 전문기업이다. 최근에는 싱가포르의 타우알엑스사와 파트너십을 맺는 등 치매 치료제 개발에 나서고 있다.

전원엔시스는 기업용 전산시스템의 구축 및 통합을 위한 솔루션서비스를 제공하고 전산장비를 공급하는 IT전문기업이다.

주된 취급품목은 서버, 스토리지, 컴퓨터 등 전산장비이며, 현재 한국 HP등의 국내 총판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기업용 전산시스템의 유지보수 및 정비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상한가에 도달할 만한 특별한 이슈는 없었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재택근무 직장이 늘어난 현상에 수혜를 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홍정욱 테마주'로 분류되는 휘닉스소재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휘닉스소재 홍석규 대표가 홍정욱 전 의원과 같은 남양 홍씨인 점, 디지틀 조선 허광수 회장 부인이 홍 전 의원 장모의 동생인데 휘닉스소재와 사돈 관계인 점 등으로 테마주로 엮인다.

홍 전 의원은 지난 26일 정치계 복귀를 암시하는 듯한 글을 SNS에 올린 바 있으며 이후 차기 서울시장 후보, 대선 후보 등으로 언급되고 있다.

세동은 금속삽입 압출 방식의 PVC제품으로 웨이스트라인몰딩, 도어벨트를 개발하여 국내자동차 메이커에 공급하고 있는 업체다.

세동은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이날 네이버 금융에서 가장 많이 조회된 종목은 신풍제약, 삼성전자, 두산중공업, 씨젠, 진원생명과학, 녹십자엠에스, 현대차, 카카오, LG화학, 제넥신, NAVER, 알테오젠, 셀트리온,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메지온, 에스맥, 바이넥스, 삼성전자우, 넷마블, 삼성바이오로직스, 알서포트, 한화솔루션, 엑세스바이오, 헬릭스미스, 삼성SDI, SK텔레콤, KODEX 200선물인버스2X, 크리스탈, 제넨바이오 순이었다.

연합뉴스

1일 코스피에서는 모토닉, 코오롱머티리얼, KEC, STX중공업, 일양약품우, 한국전자홀딩스, 쌍용양회우가 상한가를 달성했으며 코스닥에서는 녹십자엠에스, 프로텍, 앤디포스, 메디포럼제약, 크루셜텍, 세동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수소차 테마주들이 급등한 가운데 모토닉이 상한가에 도달했다.

모토닉은 1974년 설립된 자동차 엔진용 부품 제조업체로 현대차에 수소차 관련 핵심 부품인 ‘고압 레귤레이터(High Pressure Regulator)’, ‘리셉터클(Receptacle)’, ‘매니폴드(Manifold)’ 등을 공급하며 수소차 테마주에 속한다.

이날 상한가에 도달할 만한 특별한 이슈는 없었다.

반도체 전문업체 KEC는 테슬라 차량의 터치스크린에 장착되는 반도체를 내년 초부터 공급한다는 소식에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이번에 승인된 KEC의 차량용 반도체 부품은 테슬라 터치스크린 LCD의 과전압 보호(Over-voltage protection) / 과전류 보호(Over-current protection) 역할을 담당해 안전한 자동차 운행에 기여하게 된다.

KEC를 자회사로 두고있는 한국전자홀딩스도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STX와 STX마린서비스는 31일 흥아해운이 보유 중인 PK밸브 지분 37.3%를 169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31일 공시했다. STX 자기자본 대비 30.19% 규모다. STX는 “경영 참여 및 사업 다각화”를 목적으로 밝혔다.

이번 인수 계약을 통해 STX 컨소시엄은 흥아해운㈜이 보유한 피케이밸브의 보통주 364만 2640주를 매수할 예정이며, 거래가 종결된 후에는 최대주주로서 경영권을 발휘한다. 또한 피케이밸브는 ㈜STX의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며, ㈜STX 및 STX마린서비스와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국내외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양약품이 +9.83% 상승한 8만9400원에 장을 마감한 가운데 일양약품우가 상한가를 달성해 눈길을 끌었다.

일양약품은 지난 5월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가 러시아에서 코로나19 치료 효과를 확인하는 임상 3상 시험을 승인 받았다고 밝히며 주목 받았던 종목이다.

이날 상한가에 도달할 만한 특별한 이슈는 없었다.

1일 쌍용양회는 발행된 우선주를 모두 유상소각하고 우선주 상장폐지를 추진한다고 공시했다.

쌍용양회는 “투자자 보호 및 자본구조 효율화를 위한 결정”이라며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우선주를 상법상 정해진 요건과 절차에 따라 유상소각하고 상장폐지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진 상장폐지를 위해서는 최대주주 등 지분율 95%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 

쌍용양회가 우선주 상장폐지를 추진하기 위해 공개매수 가격을 더 높일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되며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GC녹십자엠에스가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녹십자엠에스는 지난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현장진단(POCT, Point of Care Testing) 항원진단키트 ‘GENEDIA W COVID-19 Ag’의 수출용 허가를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제품은 항원-항체 결합 반응을 활용해 코로나19 감염여부를 현장에서 10분 안에 진단하는 항원진단키트이다. 비인두 및 객담(가래) 검체를 이용해 별도의 장비 없이 코로나19 초기 환자의 감염여부를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회사 측은 이러한 코로나19 진단키트 라인업 강화를 통해 국가별 상이한 진단키트 수요에 맞춘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1일 업계와 회사에 따르면 프로텍은 올해 상반기 한국기계연구원과 공동 개발한 유연소자 생산에 특화된 생산설비 ‘갱본더’ 개발을 마친 가운데, 현재 국내 반도체 제조 기업과 양산성 검토를 위한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 밝혔다.

프로텍의 갱본더 장비는 반도체 후공정의 생산성을 기존보다 100배 이상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갱본더 장비의 양산성 테스트 통과 시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풀이되는 상황이다.

앤디포스는 항원진단키트 ‘ND COVID-19 Ag Test’가 유럽 체외진단시약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앤디포스는 이번 유럽 인증에 이어 미국 식품의약국(FDA)인증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에 인증받은 항원진단키트는 코로나19 항체가 형성되지 않은 초기 감염 환자의 ‘비인두도말’ 검체를 채취해 10분 내에 감염여부를 판별 할 수 있다. 특히 고가의 장비나 전문인력이 필요없기 때문에 남미, 인도 등 인프라 부족으로 감염자의 급속한 확산에 대처할 수 없는 국가들을 중심으로 확진 검사 방식으로 대규모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앤디포스는 이미 분자 진단키트와 항체 신속진단키트에 대해 식약처 수출허가와 유럽 CE인증 마쳤으며 해당 제품들은 FDA 긴급사용승인(EUA)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포럼제약은 최대주주가 에이치엘비그룹으로 변경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메디포럼제약에 140억원을 투자한다. 에이치엘비는 별도로 전환사채에 100억원을 투자한다. 오는 14일 증자금액이 납부되면 에이치엘비그룹이 메디포럼제약의 최대주주가 된다.

메디포럼제약은 에이치엘비그룹의 투자에 힘입어 경영권 분쟁 및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고, 파이프라인 개발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크루셜텍은 마이크로소프트(MS) 최초 폴더블폰 `서피스 듀오`에 사이드키 지문인식 모듈을 공급한다고 1일 밝히며 상한가를 달성했다.

크루셜텍이 이번에 공급하는 모듈은 초슬림 사이드형 지문인식 모듈로 시장에서 기능적으로 철저히 검증된 제품이지만, 일반 정전용량 방식 모듈에 비해 모듈 너비가 얇기 때문에 설계적으로 높은 기술 노하우가 없이는 제작이 어려운 제품이다.

세동은 금속삽입 압출 방식의 PVC제품으로 웨이스트라인몰딩, 도어벨트를 개발하여 국내자동차 메이커에 공급하고 있는 업체다.

세동은 특별한 이슈 없이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날 네이버 금융을 기준으로 가장 많이 조회된 종목은 신풍제약, 삼성전자, 카카오, 유나이티드제약, 현대차, 두산중공업, 진원생명과학, HDC현대산업개발, 녹십자엠에스, 일양약품, 씨젠, 후성, 셀트리온, LG화학, 넷마블, 엑세스바이오, SK하이닉스, 영진약품, 앤디포스, 유비케어, 제넥신, 한화솔루션, 삼성전자우, SK케미칼, 에이치엘비, 셀리버리, NAVER, 드림텍, 한국전력, 에스맥 순이었다.

연합뉴스

2일 코스피에서는 영진약품, STX엔진, STX, STX중공업, 우신시스템, 한화투자증권우가 상한가를 달성했다으며 코스닥에서는 한국파마, 시스웍, 엘엠에스, 기가레인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영진약품이 3거래일 연속 급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31일 +7.06%, 1일 +11.88% 상승했던 영진약품은 이날 상한가를 달성했다.

영진약품은 전일 관계사 LSK글로벌이 중국 시노백의 코로나19백신 후보물질 글로벌 임상3상을 수행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급등했다. 

오늘은 덱사메타손 이슈에 급등했다. 2일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영진약품은 현재 생산을 중단했던 덱사메타손을 10년 만에 생산 재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덱사메타손은 주목 받고 있는 코로나19 치료제다. 국내 국립중앙의료원에서도 렘데시비르와 덱사메타손만 치료제로 인정하고 있다.

STX와 STX마린서비스는 31일 흥아해운이 보유 중인 PK밸브 지분 37.3%를 169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STX 자기자본 대비 30.19% 규모다. STX는 “경영 참여 및 사업 다각화”를 목적으로 밝혔다.

이번 인수 계약을 통해 STX 컨소시엄은 흥아해운㈜이 보유한 피케이밸브의 보통주 364만 2640주를 매수할 예정이며, 거래가 종결된 후에는 최대주주로서 경영권을 발휘한다. 또한 피케이밸브는 ㈜STX의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며, ㈜STX 및 STX마린서비스와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국내외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테슬라 관련주로 불리는 우신시스템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우신시스템은 자동차 차체 용접라인설비 제조 전문업체다. 2년 전부터 테슬라에 모델3 내장 플라스틱 사출품을 간접적으로 납품하고 있다.

테슬라는 50억달러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밝히며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날 상한가에 도달할 만한 특별한 이슈는 밝혀지지 않았다.

한화투자증권우는 지난 31일에도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를 달성했던 종목이다.

이날도 한화투자증권우는 별다른 공시 없이 상한가에 도달해 투자자들이 의문을 갖게 만들었다.

한국파마는 최근 바이오 신약개발기업인 에빅스젠에서 개발중인 아토피피부염 치료제(개발명:AVI-3307)의 공동개발 및 사업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AVI-3307은 현재 정상인 및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1상이 진행중인데, 기존의 국소스테로이드나 칼시뉴린억제제와는 다른 완전히 새로운 기전을 가진 First in class 신약이다.

기록적인 6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펼친 후 급락했던 시스웍이 다시 상한가에 도달했다.

시스웍은 의료기기 전문업체인 비비비에 인수된다는 소식을 전한 이후 급등한 바 있다. 비비비는 의료기기 제조 전문 업체로 셀트리온과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를 공동개발한 기업이다.

시스웍은 지난 20일 비비비를 대상으로 83억원(360만주)의 유상증자를 하기로 결정했다. 다음달 3일까지 유증 대금 납입을 완료하면, 비비비가 시스웍의 최대주주에 올라선다.

엘엠에스는 지난달 29일 자사주 50만주 매입 소식에 상한가를 달성한 데 이어 이날도 다시 상한가를 달성했다.

엘엠에스는 LCD BLU의 핵심부품인 프리즘 시트의 제조,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종목이다.

5G 테마의 상승 기류 속 기가레인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기가레인은 지난 8월 올해 확보한 160억원의 투자자금을 5G 사업의 생산 캐파 확대 등 미래 성장을 위한 자금으로 활용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향후 전 세계 5G 장비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베트남 생산 시설 증설 및 R&D에 집중 투자 중이다고 설명했다.

기가레인은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이날 네이버 금융 기준으로 가장 많이 조회된 종목은 영진약품, 카카오, 두산중공업, 신풍제약, 삼성전자, 엑세스바이오, 넷마블, 디피씨, 시스웍, 에이치엘비, 진원생명과학, 현대차, SK바이오팜, 씨젠, LG화학, 셀트리온, 한화시스템, 알테오젠, 유나이티드제약, 제넥신, NAVER, 한국파마, 케이엠더블유, 삼성전자우, 레고켐바이오, SK텔레콤, 신일제약, 일양약품, 수젠텍, 메디톡스 순이었다.

연합뉴스

3일 코스피에서는 신풍제약우, 한화솔루션우, 쌍용양회우가 상한가를 달성했으며 코스닥에서는 필로시스헬스케어, 디엔에이링크, 신테카바이오, 진양제약, 서울제약, 한국유니온제약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최근 계속되는 상승세로 주목받던 신풍제약이 잠잠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신풍제약우가 급등했다.

신풍제약우는 +30.00% 상승한 23만4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신풍제약은 -0.95% 하락했다.

신풍제약은 코로나19 신약후보물질로 개발하고 있는 '피라맥스(Pyronaridine-artesunate)'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대규모 임상에 착수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급등하기 시작했다.

지난 1일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운영하는 임상정보사이트 클리니컬트라이얼즈(Clinical Trials)에 따르면 신풍제약은 최근 코로나19 감염증에 걸린 아프리카 환자 250명을 대상으로 피라맥스와 4가지 약물을 비교하기 위한 2상에 착수했다.

신풍제약은 말라리아 치료제인 피라맥스의 코로나19 관련 임상2상을 진행한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탔던 종목이다.

정부가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를 열고 최종 개발 가능성과 기업의 과거 실적 등을 고려해 제약사 7곳의 8개 과제를 임상시험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 가운데 치료제 부문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정오까지 청와대에선 '제1차 한국한뉴딜 전략회의'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10대 금융지주회사 회장과 주요 정책금융기관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참여형 뉴딜 펀드로도 20조원을 조성, ‘한국판 뉴딜’ 분야에 집중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향후 5년간 정책금융에서 100조원, 민간금융에서 70조원을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와 기업에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솔루션은 화학, 태양광 에너지 및 고기능성 소재 분야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태양광 관련주로 분류된다.

최근 주가가 우상향 하는 모습을 계속해서 보이고 있는 한화솔루션은 +15.55% 상승한 4만5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화솔루션우는 상한가를 달성했다.

쌍용양회 주가는 감자를 결정했음에도 주식을 병합해 총주식 수가 줄어드는 일반적 감자가 아닌 액면가만 낮추는 방식을 택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쌍용양회가 소폭 하락한 데 비해 쌍용양회우는 상한가를 달성했다. 다만 주가가 상한가로 치솟은 우선주는 상장폐지가 예정돼 있어 투자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

쌍용양회는 1일 액면가를 현재 1000원에서 100원으로 낮추는 무상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액면가를 줄이는 작업이라 주식수는 변동이 없다. 자본금만 5054억원에서 504억원으로 약 4550억원 줄어든다.

필로시스헬스케어가 미국에 검체채취키트(Universal Transport Media) 공급을 진행한다고 3일 공시하며 상한가를 달성했다.

이번 공급계약은 총액 약 30억원 규모로, 계약 기간은 11월 30일까지다. 앞서 필로시스가 제조하고 필로시스헬스케어가 판권을 가지고 있는 Gmate Universal Transport Medium은 지난달 18일 국내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획득했다.

디엔에이링크가 개발한 코로나19 항체진단키트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여부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이 회사의 미국 내 독점 판매권자인 베이스텐 제네틱스(Base10 genetics)가 승인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3일 외신에 따르면 Base10은 보도자료를 통해 "디엔에이링크의 항체진단키트 'AccuFIND COVID19 IgG Rapid Kit'의 성능이 우수하다"며 "해당 항체신속진단키트를 직접 수입해 여러 서비스에 사용할 예정이기 때문에 승인 후 바로 매출 시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신테카바이오는 렘데시비르보다 효과가 좋은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을 발견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달성했다.

3일 신테카바이오는 AI 기반 약물재창출 모델을 활용해 도출한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2종을 국책연구기관과 공동연구로 코로나19 감염 동물 모델에 병용 투여한 결과 94.3%의 치료 성적을 확인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렘데시비르의 경우 해당 실험에서 44.3%의 치료율을 보였다.

신테카바이오에 따르면 이 실험에서 병용투여된 후보물질 2종은 의료 현장에서 20년 넘게 사용되던 약물이다. 장기 안전성 데이터가 축적돼 있어 후속 개발이 용이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번 감염 동물모델에서 두 약제를 병용투여 했을 때 심각한 부작용을 관찰하지는 못했다는 설명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중증환자에게 스테로이드 약물을 사용하라고 권고하며 관련주 진양제약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코로나19 환자 총 1700명이 참여한 연구에서 스테로이드제 복용 환자들의 사망률이 3분의 1로 줄었다. 미국의학협회 저널은 스테로이드제를 투여한 678명의 중증 환자 중 32.7%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위약 투여 환자들의 사망률 41.5%와 상당한 차이가 있는 수치다. 이는 2~6월까지 7건의 연구를 통해 스테로이드제인 덱사메타손, 히드로코르티손, 메틸프레드니솔론 등의 사용법을 평가한 결과다.

이에 WHO는 해당 약품을 코로나19 중증 환자에게 도입할 것을 권유했다.

진양제약은 스테로이드제 약물인 메틸프로드니솔론아세포네이트를 성분으로 하는 아더반크림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더스제약(+21.41%)은 메틸프레드니솔론 4밀리그램이 함유된 위더스메치본정을 2003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 받아 제조하고 있다.

역시 상한가를 달성한 서울제약은 히드로코르티손 성분의 약품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동제약(+18.93%) 역시 같은 이슈로 급등했다. 덱사메타손 관련주로 불리는 한국유니온제약도 상한가를 달성했다.

이날 네이버 금융 기준 가장 많이 조회된 종목은 삼성전자, 한화솔루션, 넷마블, 필로시스헬스케어, 엑세스바이오, LG화학, 영진약품, 효성중공업, 카카오, 씨젠, SK하이닉스, 두산중공업, 신풍제약, 셀트리온, 현대차, 삼성전자우, NAVER, 디엔에이링크, 바디텍메드, 광동제약, 진원생명과학, JYP Ent., 에이치엘비, 신풍제약우, SK텔레콤, 한국유니온제약, 후성, 유니슨, 초록뱀, 셀트리온헬스케어 순이었다.

연합뉴스

4일 코스피에서는 유나이티드제약, 현대에너지솔루션, 신성이엔지, 한화솔루션우, 쌍용양회우가 상한가를 달성했으며 코스닥에서는 유니슨, 신테카바이오, KT서브마린, 모아텍, 대신밸런스제6호스팩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로나19 흡입치료제 ‘UI030’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유나이티드제약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지난달 31일을 기점으로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유나이티드제약은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폐흡입 치료제(UI030)의 임상3상을 진행하고 이르면 2021년 상반기에 출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천식 치료제로 6년 동안 개발해온 흡입치료제(UI030)를 약물재창출 방식을 통해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다.

유나이티드제약에 따르면 고려대학교 연구팀에 의뢰한 결과 코로나19 흡입치료제의 유효성이 확인됐다. 항바이러스 작용과 면역조절 작용을 복합적으로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주도하는 '그린뉴딜' 수혜에 대한 기대감으로 태양광 테마주들이 급등했다.

한화솔루션(+6.13%)의 우선주인 한화솔루션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현대에너지솔루션, 신성이엔지도 상한가를 달성했다. 윌링스(+22.75%), SK디앤디(+14.37%) 등도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청와대에서 금융권 인사들을 초청해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를 열었다.

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의 성공은 민간의 투자가 활성화되고 국민이 역동적으로 참여할 때 가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금융의 적극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단일 프로젝트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며 "5년 동안 정책금융에서 100조 원, 민간금융에서 70조 원을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와 기업에 투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상장폐지를 결정한 쌍용양회우가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쌍용양회는 1일 액면가를 현재 1000원에서 100원으로 낮추는 무상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액면가를 줄이는 작업이라 주식수는 변동이 없다. 자본금만 5054억원에서 504억원으로 약 4550억원 줄어든다.

쌍용양회 측은 "우선주 주가가 전날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비정상적인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며 "우선주의 주가 왜곡현상에 깊이 우려하고 있으며, 투자에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그린뉴딜' 수혜는 풍력 테마주에게도 향했다.

태양광 뿐만 아니라 풍력 테마주들도 급등했다.

유니슨이 상한가를 달성한 데 이어 동국S&C(+24.66%), 태웅(+18.94%), 씨에스베어링(+16.83%), 씨에스윈드(+12.86%), 효성(+19.26%) 등 다양한 종목들이 급등하며 관심을 받았다.

정부가 해상풍력에 특히 신경을 쓴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KT서브마린도 상한가를 달성했다. 상장 후 첫 상한가다.

신테카바이오는 렘데시비르보다 효과가 좋은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을 발견했다는 소식에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3일 신테카바이오는 AI 기반 약물재창출 모델을 활용해 도출한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2종을 국책연구기관과 공동연구로 코로나19 감염 동물 모델에 병용 투여한 결과 94.3%의 치료 성적을 확인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렘데시비르의 경우 해당 실험에서 44.3%의 치료율을 보였다.

신테카바이오에 따르면 이 실험에서 병용투여된 후보물질 2종은 의료 현장에서 20년 넘게 사용되던 약물이다. 장기 안전성 데이터가 축적돼 있어 후속 개발이 용이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번 감염 동물모델에서 두 약제를 병용투여 했을 때 심각한 부작용을 관찰하지는 못했다는 설명이다.

모아텍은 전자기기, 가전, 자동차 등에 들어가는 소형정밀모터인 STEPPING MOTOR의 생산과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종목이다.

이날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대신밸런스제6호스팩은 국전약품과의 합병이 승인되며 상한가를 달성했다.

대신밸런스제6호스팩은 국전약품과의 합병을 통한 코스닥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하면서 지난 6월 23일부터 주식매매거래가 정지됐고 이날 다시 거래가 재개됐다.

대신밸런스제6호가 합병하는 국전약품은 원료의약품 제조 및 판매업체다. 안과용 디쿠아이점안액, 당뇨병치료제인 크레비스정과 해열진통제 셀렉시브캡슐 등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734억원, 영업이익 5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각각 13%, 22% 늘어난 수치다.

국전약품과 대신밸런스제6호의 합병비율은 1대 203.81이다. 합병기일은 2020년 11월 15일이다.

이날 네이버 금융 기준으로 가장 많이 조회된 종목은 두산중공업, 신성이엔지, 삼성전자, 유나이티드제약, 한화솔루션, 두산퓨얼셀, 필로시스헬스케어, 유니슨, 영진약품, 신풍제약, 카카오, 두산솔루스, 현대차, 두산인프라코어, 넷마블, 엑세스바이오, 동국S&C, 셀트리온, 신테카바이오, LG화학, 씨젠, 삼성전자우, 진원생명과학, 후성, 셀트리온헬스케어, 케이엠더블유, 현대에너지솔루션, NAVER, SK하이닉스, SK바이오팜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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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주식 시장흐름] 거리두기 2.5단계에 관련주들 관심, 코로나 치료제 관련 제약주들 급등...그린뉴딜 기대감에 강세

가공유통판매 관련주들 강세
홍정욱 관련주 상한가
테슬라 관련주 관심
5G 관련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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