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대전광역치매센터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독거노인 두뇌지킴이 사업의 일환으로 '독거노인 인지건강' 전화상담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인지건강 전화상담은 독거노인과 일대일 매칭된 두뇌지킴이가 전화상담을 통해 독거노인의 근황을 파악하고 치매예방 정보(식생활, 신체활동, 인지활동, 음주·흡연 등) 및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안내함으로써 인지 기능 저하 및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 독거노인의 인지건강 증진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애영 대전광역치매센터장은“독거노인의 경우 사회활동이 활발하지 못하며 영양상태와 건강관리 부족 등으로 치매 고위험군에 해당된다. 인지건강 전화상담은 독거노인에 대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치매 사각지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라고 의의를 설명했다.

인지건강 전화상담 및 치매 정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전광역치매센터(042-280-8965) 및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진 기자 kmj0044@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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