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대전문화재단과 D_ART+(Daejeon Art Plus) 실무추진단은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대전시 후원으로 중구 원도심 갤러리 6곳에서 2020 대전청년작가장터 D_ART+를 개최한다.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행사에선 지난달 말 공모를 통해 선정된 대전지역 청년작가 25명의 미술작품이 전시된다.

청년작가장터에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원도심 갤러리(꼬씨꼬씨·문화공간주차·우연갤러리·이공갤러리·현대갤러리·화니갤러리)와의 연계를 통해 관람객들이 작가들의 작품을 적절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열려 시민들의 작품 소장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실무추진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속에서 열리는 행사인 까닭에 부담감과 우려도 있지만 문화예술 현장의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고 시민의 작품 관람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철저한 방역을 기하는 가운데 진행하게 됐다”며 “직접 관람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온라인 인스타그램(dyart_2020)에서도 감상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재단 홈페이지(dcaf.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10-8217-9314)로 문의하면 된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