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포인트 9호 태풍 마이삭이 집어 삼켜 파손...당분간 영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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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이 국내를 강타해 많은 피해를 입힌 가운데 포항에 위치한 포인트 카페가 관심 집중이다.

9호 태풍 마이삭은 지난 3일 국내를 강타해 많은 피해를 입힐 것으로 예상했으나 당초 예상과 다르게 큰 피해 없이 지나갔다.

그러나 포항시에 위치한 한 카페는 태풍으로 인해 영업을 할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됐다.

이 카페는 카페 내부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고 아기자기한 포토존들이 존재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던 곳이었다.

SNS에 마이삭이 지나간 후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속에는 붕괴된 건물의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내 최애 카페가...", "와..어떻게 저렇게 사라질 수 있냐", "다치신 분은 없는지 걱정되네요ㅠ" 등의 반응을 남기고 있다.

한편 이후 해당 카페 역시 공식 SNS를 통해 "오픈한지 1년이 조금 넘었지만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지속적으로 성장해 가며 운영해 올 수 있었다"며 "하지만 이번 태풍으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받아 부득이하게 영업을 잠시 중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카페는 태풍피해로 인해 수리중인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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