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모병원 관계자들이 8일 대전성모병원에서 온라인을 통한 신규 간호사 채용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제공

[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2021년도 신규 간호사 공개채용’을 온라인 화상 면접으로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대전성모병원은 오는 15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는 신규 간호사 면접시험에 비대면 방식을 채택, 사전에 개인별 면접 일정과 접속 방법 등을 공지했다. 코로나19의 지역감염 확산 우려에 따른 조치다.

이에 1000여 명의 지원자 중 서류전형을 통과한 면접 대상자 660명은 PC나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지정된 시간에 독립된 공간에서 면접에 참가하게 된다.

김용남 대전성모병원장은 “처음 도입하는 온라인 화상면접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접속 끊김이나 소리 울림 등 접속 환경에 따른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자 준비해왔다”며 “앞으로도 상황에 따라 지원자에게 안전하고 공정한 면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방법을 채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kmj0044@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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