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범수 아나운서

[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선선한 바람이 초가을을 알리는 9월의 아침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온라인을 통해 위로와 희망의 선율을 선사한다.

대전시향은 10일 오전 11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마티네 콘서트4를 무관객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마티네 콘서트4에서는 손범수 아나운서 진행으로 온라인 관객들을 아름다운 음악의 세계로 인도한다.

공연에선 다양한 시대와 작곡가의 곡을 연주한다. 프랑스의 인상주의 작곡가 모리스 라벨, 고전 시대를 대표하는 오스트리아 작곡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탱고 음악의 레전드로 불리는 아르헨티나의 작곡가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곡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무대 위에서 음악으로만 만나던 대전시향 단원들을 손범수 아나운서와의 토크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돼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향 홈페이지(dpo.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42-270-8382~8)로 문의하면 된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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